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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 툭툭 털고 삽시다

2013-12-23

            
 

[한국인권신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은 지난 22()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자신의 저서 <툭툭 털고 삽시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필자에게 아프고 시린 시간이 청춘에 몸살 앓듯 흘러갔다. 시간이 흐른 뒤에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조금은 성장한 그릇으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마음속의 글들이 모여져 이젠 작은 책을 출간하려 한다...”. 저자 오서진은 젊음 시절, 자신에게 적지 않은 아픔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서두를 꺼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과거 인생 성장통을 숨김없이 고백하고 이야기가 구석방에 처박혀 “왜 나만?”이라며 상실감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지질 희망하고 있다.     
 
돌이켜보니 한 사람도 버릴 사람이 없었다. 나에게 아픔을 전달한 사람도 나를 성숙시키는 데 매개체 역할을 한 셈이고...”. 경제적 파탄과 가족 해체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저자는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을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단언(斷言)으로 함축한다.   
 
가정형편, 학력한부모 가정 등 모든 것이 콤플렉스였던 저자에게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일어나 이사장 오서진으로 서게 한 원동력은 결국, 과거 모든 콤플렉스였던 셈이다.     
 
늙지 마라 공포의 노후가 다가온다를 시작으로 총 42편의 이야기로 꾸며진 <툭툭 털고 삽시다> 명문대에 재학 중인 저자의 아들이 엄마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야기 든든한 아들로 끝을 맺는다비록 스물한 살배기 아들의 위로이지만늘 곁을 지켜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엄마 오서진은 툭툭 털고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었다

 

한국인권신문: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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