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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확실하고 후회 없는 정년퇴직 계획서

2022-05-16

100세 시대다. 준비된 분들은 축복이라고 하겠지만 우물쭈물하다가 나이만 먹어 간다. 당당하게 일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사오정’이나 ‘오륙도’라는 낱말들이 어색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는 롯데제과에 입사하여 34년 넘게 근무하면서 보건관리실, 노사협력팀, 품질경영팀에서 다양한 업무를 쌓았으며 현재 고객센터에 근무하면서 고객만족도(CSI) 조사, 고객 응대 교육, 고객의 소리(VOC) 분석, 소비자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중이다. 50이 넘은 나이에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상거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책속에서 직장에서 쫓겨나지 않아야 애국도 하고 작은 효도도 할 수 있으며, 빈곤으로 추락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소득이 줄거나 없어지면 빈곤으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가정도 어려워진다. 어떻게 하면 근무하는 곳에서 생존할 수 있는지, 도대체 뭘 해야 멋지게 정년퇴직하고 그 후 조직에서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여 제2의 인생을 꾸려 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내용등을 실었다.

 

 

저자는 “평생 일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됐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 인생 한 것도 별로 없이 나이만 먹어 가다가는 정년도 쉽지 않다”며 “현재 상태를 벗어나 과감하게 무엇이든 해 보아야 한다. 그중에서도 혁신의 핵심은 제일 먼저 사람이다. 긍정의 마음으로 지금 시작해 보자”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기사원문보기]

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220512165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