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대부분은 알지만 한국군의 대부분은 잘 모르는 인물, 아틸라!

미 합참 SEAC의 리더십 추천도서 목록 No.1

미군의 대부분은 알지만, 한국군의 대부분은 잘 모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아틸라’다. 그는 우리가 흔히 흉노라고 알고 있는 야만스런 부족 훈족(The Hun)을 통일시키며 로마 제국을 위협에 떨게 만든 인물이다.

그는 어떻게 야만스럽고 제멋대로인 훈족을 통일시켰을까? ‘흉노의 왕, 아틸라 - 리더십의 비밀’ 에 바로 그 비밀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리더십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책으로, 아주 간결하고 기발하며 주목할 만한 방법으로 리더십의 틀을 설명한다.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리더십 원칙을 쉽고, 재미있고, 신선하게 설명한다. 문체가 따분하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게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리더십에 대한 통찰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내가 흉노족의 왕 아틸라가 된 듯 착각을 하게 된다.

흉노족과 아틸라가 처했던 16가지 상황과 그에 따라 아틸라가 하나둘씩 리더십의 비밀에 대해 풀어 나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특히, 리더십의 비밀을 품은 촌철살인의 짧은 문구들이 매력적이다. 아틸라가 부족장들을 모아 놓고 직접 말하는 듯한 문장들은 마치 나에게 말하는 것처럼 귀에 쏙쏙 들어온다.

책의 말미에 있는 ‘아틸라이즘(Attilaism)’은 리더십에 대한 최고의 요약으로, 리더십의 원칙을 우아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개개인이 리더십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다.

이 책이 풍부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접근법을 제공해,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리더십 기술 계발서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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