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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차와 수양

2020-04-24

차와 다도(茶道) 본연의 심신수양 원리를 밝혀 차 생활의 일상화를 도모하는 안내서 <차와 수양>이 나왔다. 저자인 최성민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은 2003년부터 전남 곡성에 4만 여 평의 ‘산절로야생다원’을 조성해 한국 차문화 부흥운동에 전념해 왔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한국 차의 향·색·맛에 담긴 심신수양 원리를 기론(氣論)과 선현들의 체험으로써 설명하는 ‘한국수양다도’를 제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안타깝게도 국내 대학과 대학원 차 관련 학과엔 차학의 핵심이어야 할 다도의 수양론적 원리에 관한 강좌가 없다”고 말한다.

 

한국의 차인이나 차를 논하는 학자들 가운데 차의 생명이자 정체성이며 차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다도의 수양론적 함의를 제대로 전달하는 이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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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