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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산티아고, 길은 고요했다

2019-09-30

 

육군 소위로 임관해 25년 동안 군 생활을 해온 저자가 산티아고를 찾아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 40대 후반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저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33일간 걸으며 느낀 깨달음을 전한다. 용서와 감사, 소망과 사랑까지. 책의 각 장은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로 구성했다. 길에서 만난 다른 순례자들과의 이야기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도 곁들였다.(책과나무, 28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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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92667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