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나무

HOME도서정보도서관련기사

도서정보

도서관련기사

경향신문

공직자의 행복 길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직자의 가감승제’ 출간

2019-06-21

‘어공’과 ‘늘공’이라는 말을 아실 겁니다. 전자는 ‘어쩌다 공무원’이라 해서 선출직이나 낙하산 인사를 칭하는 말이고, 후자는 ‘늘 공무원’이라 해서 공무원법상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을 말하죠.

그럼 ‘혁공’ ‘사공’ ‘묵공’ ‘행공’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혁공은 혁신하는 공직자, 사공은 사칙(가감승제)을 잘하는 공직자, 묵공은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행공은 행복해지는 공직자를 말한다고 합니다.

 

책은 5G, 인공지능과 인사유명, 플랫폼과 상생, 사물인터넷과 하늘인터넷, 자율주행차와 자율삼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를 사자성어로 풀어냅니다. 제목에 등장하는 ‘공직자의 가감승제’는 공직자가 더해야할 것, 빼야할 것, 곱하고 나눠야할 것을 칭합니다. 더할 것은 청렴·신뢰·포용·역량·3동 등이고, 뺄 것은 적폐·부패·막말·규제·3독이고 곱할 것은 사랑·상생·웃음·격려·친절 등이며 나눌 것은 행복·기쁨·슬픔·재능이라 합니다. 

 

사법농단과 공사채용 비리,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으로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죠. 공직자들의 사기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자칭 ‘행복전파사’라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직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익히고 공직자의 기본을 다잡아 공라벨(공직자의 워라벨)을 높이고 공확행(공직자의 확실한 행복)을 이루라고 주문합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171451001&code=9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