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220종의 도서를 발표했다. 세종도서 선정·보급 사업은 출판산업과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제정된 것으로 학술, 교양, 문학나눔 3개 부문의 도서를 선정·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교양부문에는 총 5,173종의 책이 신청·접수 되었고 총 220종이 선정되었다. 경쟁률은 23.5대 1로 전년대비 50.7% 증가했다. 선정된 220종의 도서는 오는 8월 중 전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2,5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220종의 도서는 분야별로 총류 6종, 철학·심리학·윤리학 24종, 종교 11종, 사회과학 54종, 순수과학 16종, 기술과학 13종, 예술 12종, 언어 4종, 문학 55종, 역사·지리· 관광 25종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