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잠재우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중심으로 삶 속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좌절과 절망, 원하지 않는 힘든 일들로 인해 생기는 분노를 가라앉히는 방법들과 마음을 다독거려 평안한 삶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나 마음이 불편할 때 한 권쯤 곁에 둔다면, 마음의 위안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난 저자는 LG전자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건축업으로 경제 활동을 하였다. 그중 29세가 되던 1989년, 우연히 『만공선사 법문집』이라는 복사본 글을 보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 이후 불경과 성경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원하는 것, 아니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 채 살던 중 철학과 기공, 과학(뇌과학·생리학·물리학 등)에 입문하면서 ‘인간은 무엇인가?’, ‘인류와 우주의 기원은 무엇인가?’와 같은 궁극적인 질문과 해답에 접근코자 노력해 왔으며, 현재도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읽기 전에
1부 생활 편
01 삶이 지치거나 힘들다고 생각될 때
일: 일이 많아 힘들 때
행복: 불행하다고 느낄 때
이별: 돌이킬 수 없는 헤어짐을 느낄 때
욕심과 욕망: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외로움
미래에 대한 염려: 미래가 불안하다고 느낄 때
자살
행동: 현실이 두려울 때
거시기: 거식
무관심
무소유
좌절과 절망
집착과 몰입
만족: 불만족스러울 때
운: 불운하다고 느낄 때
걱정과 불안감이 많은 이
포기하지 마
망설임
막막함
02 나와 상대에게 화가 날 때
열등감: 경쟁심이 느껴지거나 남이 잘되면 배가 아플 때
분노: 안과 밖의 내가 너무 다르거나 화가 날 때
싸가지+1: 상대가 싸가지 없을 때
스트레스
자기 비하
증오
03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때
사랑: 애정 결핍과 집착을 느낄 때
믿음: 사람이 의심스러울 때
외모: 성형을 해야 하나 고민? 때
갈등: 사로 미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
원망: 믿었던 사람이 원망스러울 때
선입관과 편견
대인 관계
부모 자식 간 가족 관계
형제자매 간 가족 관계
친화력: 사람들과 겉돌 때
부정적인 언어로 말해야만 할 때
험담
정
04 사회나 조직에 잘 적응되지 않을 때
직업의 귀천: 직장에서의 내 모습이 초라할 때
수치심: 원하지 않는 일을 할 때
중독
선택과 집중
권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금 수저와 흙 수저
타인의 평가에 민감할 때
처세술
05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싶을 때
지혜
꿈과 성공
존중
배려
삶
자신감
기도
필요와 욕구
도전
미래가 궁금할 때
시간
06 기타
점
제사
2부 밝게 배우기 편
01 삶의 바탕이 궁금할 때
윤리
가치
우주와 변화
깨달음
02 마음의 본질을 알고 싶을 때
존재
관념
실재
의식
마음
03 마음을 다스리고 싶을 때
주관과 객관
비교하고 분별하는 마음
자유 의지
나비가 된 장자
무위자연
운명
죽음
공포
근사 체험
존엄사: 마지막 마무리
궁극의 가르침: 어떻게 살 것인가 (1)
궁극의 가르침: 어떻게 살 것인가 (2)
3부 종교 편
플라톤의 이데아
종교
신
천국
지옥
선
돈오와 점수
윤회
수행
죄
선과 악

“힘든 세상이 나를 향해 돌을 던질 때,
마음을 다스리고 평온을 되찾는 방법”
우리 사회를 보고 있노라면 저성장의 경제 상황, 나아질 것 없는 가정의 수입, 불만스러운 정치, 새로운 경제 계급인 비정규직의 증가 등등, 세상이 우리를 향해 돌을 던지는 느낌이다. 이러한 현 시대에 분노로 꽉 찬 이들을 향해 저자는 분노를 잠재우고 평안을 찾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는 생활에서 겪는 일들을 중심으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분노, 집착, 갈등, 외로움 등에 대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하면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삶의 바탕과 마음의 본질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3부에서는 종교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장을 연다.
평안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용어의 개념과 성질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데, 만일 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용하면 생활에서 혼동이 생기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결국 생각들이 헝클어져 마음에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생각의 용어를 제대로 알고, 자신의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좀 더 성숙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기를, 그래서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