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숲에서 구한
호인(好人), 호업(好業), 호학(好學)
실천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뭔가를 좋아하면 인생이 좋아진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저자는 자신의 삶을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우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무엇을 좋아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저자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주역, 도덕경, 장자, 열자, 손자병법, 오자병법, 삼국지, 초한지, 군주론, 한비자 등을 탐독한다. 그리고 구한 답이 바로 호인(好人), 호업(好業), 호학(好學)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일에 열정을 쏟으며, 공부를 즐겨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이 지구경력 53년, 직장경력 29년차라고 한다. 또한 작가경력도 10년 가까이 되었고, 출간한 책만 해도 21권이다. 저자는 자신과 같이 보다 나은 삶을 살려는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되고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법을 안내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서문에서 밝혔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진리와 현자의 지혜가 총망라된 것이 고전이다. 고전을 읽는 것은 쉽지 않지만 누군가가 쉬운 예화나 풀어놓았다면 좀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저자는 현대적 안목과 인생경험에서 쌓은 관록으로 고전을 현실 문제에 맞게 해석했다. 자신을 강하게 단련하고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할 사회초년생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그 외의 독자들에게도 이 책에서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는 삶의 여러 비법들이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좋은 지침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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