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학생과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하는 철학적 인생 안내서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여섯 가지 키워드를 살펴보자”
옛말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인성과 사고체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숙하는 사춘기임과 동시에 질풍노도라 불릴 만큼 과도기가 함께하는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철학적 인생 안내서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지난날 중·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고 교양 과목을 20년간 강의한 교사가 교단에서 청소년을 위한 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길잡이, 종합적이고 철학적인 인생 안내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통감한 지 30년이 지나서야 선보이게 된 책이다. 지나간 세대들은 헐벗고 굶주림 속에서 경제 성장과 잘사는 데에 힘을 쏟았다. 그러나 이제는 물질적으로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학사상과 문화를 체득하며 바른 삶의 과정과 질(質)을 따져야 할 때이다.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인성과 사고체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 학생과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하는 철학적 인생 안내서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성찰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생 목표의 확립, 인성 교육의 실현, 지식 공부의 중요성, 건강한 육체를 위한 노력,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진로 계획, 철학적 사고와 가치관 등 가장 중요한 여섯 가지 키워드를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상을 담을 만한 이상과 미래의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용기를 키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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