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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애거사 방랑기

    • 저자
      박노옥
      페이지
      284 p
      판형
      152*225 mm
      정가
      13000원
    • 출간일
      2015-10-28
      ISBN
      979-11-5776-115-9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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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금 위험하지만 유쾌한 생각으로 가득한 책.
합법과 위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생각의 향연. 다양한 생각의 스펙트럼이 우리를 찾아온다. 
언어를 다양하게 엮어 우리를 웃게 하고 울게 하고 놀라게 하는 솜씨에 경탄할 때쯤, 친구와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데...
묵은 삶의 고단함을 씻어 주며, 웃음이 지닌 긍정적 가치를 탁월하게 보여준 이 책은 우리의 지친 뇌에 진짜배기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
저자 소개

필자는 도시 소시민으로 자신의 주변에 일어난 일이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써 왔다. 4,50대 연령층이 가입 되어있는 카페에 ‘등애거사’ 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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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격려사
책머리에
chapter 1
호천망극 011
돼지 몇 마리 얻어먹고 그냥 지낸다
벌리세요…
사랑인 게야…
센 놈
약 모르면 오용하고…
어쩌란 말이냐, 이 구멍을…
여보가 보여…ㅎㅎ!
외제 차라서 좋구나!
di Whwksgks shadk!
견구양육犬口羊肉이라…
호천망극昊天罔極
한심한 서방이지만…
명당
보× 구멍 막힌다네
어머니⑴
자승자박自繩自縛이여!
chapter 2
누가 그를 어리버리 촌놈이라고 하느냐 061
너희가 전설의 물주먹을 아느냐?
누가 그를 어리바리 촌놈이라고 하느냐
누가 소젖을 먹여 키워 달라고 했나
로댕한테 잘못 걸려들었다
무차별 공격을 당했다
불륜은 위대하다
설마 제삿밥 얻어 드시려고 그러시는 건 아니겠지
소주 생각이 나서 그런 건 아니다
여인이 나를 흘끔 거리고 있었다
쌀 팔러 간다네
아내가 바람이 났다
어머니⑵
여인의 일생
일수불퇴一手不退
있으면 불편하고 없으면 허전하고
절차탁마切磋琢磨의 기회로 삼아
chapter 3
made in china 125
친구 마누라는 나를 너무 곤혹스럽게 한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한치건너 두치인데
made in China
개를 사랑한다
내가 누군데…⑴
내가 누군데…⑵
노란 손수건
당구 치랴, 괄약근 조이랴…
무서운 여자⑴ - 여기 좀 보고 가라
무서운 여자⑵ - 잠만 들어 봐라
무서운 여자⑶ - 첩이 첩 꼴을 못 본다
chapter 4
추석에 꾸민 음모 169
뭐, 내가 돈이 욕심나서 그런 건 아니다
삼팔 광땡이닷!
아내가 암에 걸렸다
어디 한번 벗어 봐요
옥터퍼시
일장추몽一場秋夢
전단지 유감
죽일 놈!
쪼잔한 박 서방
추석에 꾸민 음모
해탈 유감
형님⑴
형님⑵
모르는 게 약이지 뭐…
어머니⑶
인생사 속절없다
국가에 책임을 떠넘겨라
금수강산에 그런 일이…
chapter 5
손가락 끝이 좋겠다 225
빚 좀 떼어먹자
사나이 복수는 3년이 걸린다
생일이야 또 올 테고…
손가락 끝이 좋겠다
안주만 축내지 말고…
웬만하면 궁둥이 들지 마셔요
권리금 좀 노나 쓰자고 해 봐야겠다
죽어라, 서지 마라!
걱정된다
군고구마 식을까 봐서 그런 건 아니다
그 일이 대신 해 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내 소매에 담뱃불 구멍 난 것은 모르고
내가 너무 대견스럽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갈 세상아!
발기부전
오늘은 밤일을 쉬어야겠다
처삼촌도 몰라본다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끝내 말하지 못했다

...
본문 소개

아무리 먹어도 밥이 줄어들지를 않네.

엄마는 무슨 밥을 이리 많이 담았어…….”

조금은 이른 아침에 식탁에서 아들이 하는 말이다.

녀석이 술을 마시고 새벽녘에 들어오는 것 같더니,

아침밥이 매끄럽게 넘어가지 않는 모양이다.

엄마는 너를 조금이라도 더 멕이고 싶어서 그런 것이고,

그 양만큼이 사랑의 두께라고 생각해라.”

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내가 말했더니…….

그럼 아버지 밥은 왜 조금만 담았어요?

엄마의 사랑이 줄어들었나…….”

하고 녀석이 장난스럽게 딴죽을 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