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7살 젊은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 가 두 번의 창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스닥 사상 유례 없는 IT업계의 신화를 이룩한 스티브 김(한국명:김윤종)의 저서이다. 당시 미국 언론들은 창업 후 내내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은 실적과의 싸움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그의 경영능력을 ‘아시아의 빌 게이츠’로 앞을 다투어 보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 기업 현장에 한국인의 존재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고 아시아인으로서도 세계 최초로 이룩한 쾌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려한 명성과 성공 뒤에 따라온 불청객 ‘외로움’과의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자 저자는 한국으로의 영구 귀국을 결정하고 열정을 쏟을 만한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펼쳐나가기 시작했다.
2000년 설립한 꿈희망미래재단을 설립하여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사명을 발견하고 매 년 100회 이상의 강연으로 전국의 학교를 찾아가는 한편 인성 교육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자 꿈희망미래 리더십센터를 설립하여 교육 사업에 매진한 결과 약 10만 여명이 교육에 참여하였고 차별화 된 교육을 통해 경험한 놀라운 변화와 결과들을 소개하였다.
저자는 안타까운 교육현실에 처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강연과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시도를 하던 중 최근 3포 세대니 5포 세대니 하는 자조적인 표현들을 쏟아내는 청년들에게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어느 개인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식하고 희망이 없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저자 자신의 시간과 돈을 기꺼이 쓰기로 결심하였다.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를 나누고, 청년들 스스로 행복한 삶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도록 이 책을 통해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열정을 잃은 삶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고 도전과 패기야말로 청년들 고유의 상징임을 강조한다.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기회들을 포기하는 청년들을 위해 경제적 부담이나 스펙의 제약이 없는 순수한 만남의 장『드림데이트』를 시작하기까지 스티브 김 자신의 ‘행복한 삶에 대한 집착’과 이성과의 만남이 얼마만큼 개인의 행복에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다음 세대에 좋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한 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 스티브 김의 고민에서 시작된 행복프로젝트 장학과 교육 사업에 이어 『드림 데이트』에 관한 이야기들이 특별한 흥미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라는 용어가 등장하더니, 내 집, 인간관계도 포기한다는 ‘5포’를 넘어 꿈과 희망뿐만 아니라 모든 삶의 가치를 포기한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하였다. 입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이들이 순조롭게 사회에 적응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여겨질 정도로 현실적인 장벽들은 높아만 보인다.
그러나 저자가 청년 및 일반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행복한 삶’의 비결은 돈과 명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과정에 있다. 사회가 아무리 각박하고 힘든 상황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 줄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 있다면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힘든 시기를 통과할 수 있다. 남들이 부러워 할 만큼 사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 저자 자신의 순탄하지 못했던 가정사와 의미 있는 일을 찾아 열정을 쏟기까지 결코 행복할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독자 누구에게나 공감과 도전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저자가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이며 행복하게 이끄는 수단이다. 동시에 ‘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고민과 실천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철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본 저서를 통해 소개 한『드림 데이트』는 장학과 교육 사업에 지원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새로 시작한 매칭사업이다. 스티브 김 자신의 경험을 들어 만남과 헤어짐,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감수성이 가장 예민한 사춘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년기에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중요한 기회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연애를 통해서 타인에 대한 배려, 자기표현, 내적 성장에의 동기부여 등 인격적으로 성숙할 수 있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들을 기를 수 있다. 한 번 뿐인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성장과 발달을 꾀할 수 있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티브 김이 새로 시작한 『드림 데이트』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매칭사이트와 다르다. 경제력이나 스펙은 좀 부족하다 하더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식수준 높은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만남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고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자격을 차별화하였다. 연회비 10만원과 이벤트 참여 시 각각 2만원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는 대신 회원들의 인성적인 검증을 위해 기본 서류 검토 외에 데이트코치의 면접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서울 이외의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지역 내 인터뷰 또는 화상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위장하고 포장된 모습이 아니라 가장 자연스럽고 솔직한 표현을 통해서 순수한 교제가 성립되도록 한다. 그리고 매 주말로 예정된 이벤트는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교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자기표현과 소통기술, 매너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칵테일파티와 공연 그리고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드림데이트』의 회원이 되면 낭만과 설레임 가득한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되는 한편 사회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청년들을 위한 스티브 김의 행복 프로젝트 『드림데이트』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칭, 저 출산 등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인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포기세대의 청년들에게 구체적인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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