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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가의 귀환

    • 저자
      박성원
      페이지
      504 p
      판형
      152**25 mm
      정가
      20000원원
    • 출간일
      2020-05-25
      ISBN
      979-11-5776-888-2
      분류
      인문/사회/과학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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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많은 사람들은 우리 역사 속 고난과 불행의 원인을 주변 열강들 또는 지리적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고난의 시작과 과정은 분명 우리 탓이라 말하며, 유라시아 대륙 최고의 문명개창국이었고 광대한 대륙의 주인이자 태양의 후예들인 ‘조선민족 종가 고려’로 나아가야 할 길을 개혁의 방안으로 논한다. 이 책에서 논한 많은 내용들은 지금까지 학교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역사와는 다르다. 이제 1만 년 역사 본래 우리의 모습을 하나하나 짚어 보며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우리의 미래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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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걷기 좋아하고
몸으로 때워 일하기 좋아하고
음악, 난, 칼, 책 그리고 지리산을 사랑하는
평범한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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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Ⅰ. 조선문명

1. 세계사의 시작 퉁이(Tungi, 東夷)
1) 조선문명 2) 수메르문명과 환단고기(동이원류)

2. 조선, 역사의 시작
1) 환단고기 2) 조선이라는 이름 3) 하늘임금 천칸, 텐칸(天干, 天汗) 4) 세상의 중심, 조선

3. 유물·유적들이 하는 말
1) 천문학 2) 문자 3) 청동기 4) 피라미드

4. 신화와 풍습
1) 하늘숭배 2) 조상숭배, 신선사상 3) 일상화된 상무정신 4) 의사결정(화백, 쿠릴타이)

5. 노예역사의 시작, 기자동래설(箕子東來設)
1) 어이없는 기록 “카더라” 2) 기자(箕子)에 관한 일반적인 기록 3) 조선에 봉하다? 4) 역사 뒤집기 5) 역사 바로잡기

6. 중화의 문을 열고
1) 동방, 천자의 나라 2) 중화의 조공

7. 열도부여 일본
1) 도래인의 나라 2) 마한 밑에 왜가 있다(왜의 위치) 3) 남부여 일가(一家), 백제와 왜 4) 황산벌의 후예들 5) 천황(天皇)의 가계와 역사왜곡

8. 신대륙의 고려인들
1) 그들의 언어 2) 이동과 풍습 3) 종족근절(가장 선한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


Ⅱ. 조선민족 종가 고려

1. 고려(高麗, 고리, 무쿠리)
1) “고려”라는 이름 2) 고려(=고리, 무쿠리)의 출발 3) 종가 고려 4) 명칭의 일관성

2. 대륙백제

3. 천손신라(天孫新羅)

4. 후고려

5. 북방의 형제들, 원(元)·청(淸)
1) 원(元) 2) 청(淸)


Ⅲ. 종가의 반역(암3)

1. 민족사의 암세포 이씨왕조
1) 비정상의 나라 2) 반역의 시작 3) 주자원리주의(=노예영혼) 4) 세계사 최악의 노예국가, 임금 이도(李祹) 5) 위선사학의 꽃, 십만양병설 6) 노론 300년

2. 기독교원리주의
1) 콘스탄티누스 2) 성서, 유대의 신화모음집 3) 인류역사 최악의 비극들

3. 김씨왕조 원리주의
1) 스탈린 대원수 만세! 2) 공산만행과 김구 3) 주체사상 우상화 4) 최악의 인간말살 5) 일만 년 우리 땅 간도 6) 세계의 사회주의자들 7) 김씨왕조와 일제 8) 김씨왕조의 개가 된 영혼들에게


Ⅳ. 반역의 유산들

1. 민족사의 암세포(암3 병증)
1) 노예영혼(=카더라+밋쓔미다+증오) 2) “카더라” 3) 음양흑백선악 4) 우상숭배 밋쓔미다 5) 다른 것은 틀린 것, 모르는 것은 아닌 것 6) 중국에서 온 우리 성씨들?

2. 바짓가랑이 국방
1) 착한국방(바짓가랑이 국방) 2) 전쟁반대 평화정착 3) 김씨왕조와 핵 그리고 비핵화 4) 이솝 우화, 생존의 말씀들

3. 대한(大韓), 어디에 쓰는 이름인고?
1) 역사 속의 한(韓), 삼한(三韓) 2) 대한, 한국, 한반도

4. 종가 반역의 꽃, 태극기
1) 황준헌 2) 마건충과 김홍집 3) 영국인 선장과 박영효(일본으로 가는 배) 4) 도교의 상징 문양 5) 태극기?


Ⅴ.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1. 운 좋은 세
1) 전국 어디서든 시키는 대로만 하면 2) 나 운 좋은데 네가 왜? 3) 운 좋은 세대의 교양과 상식

2. 세계사 꿈과 발자국
1) 엘리자베스와 셰익스피어 2) 나폴레옹과 프랑스혁명 3) 스페인과 네덜란드 4) 스탈린과 속도 5) 송나라의 꿈 6) 쑨원의 강연 7) IMF와 사다리 걷어차기

3. 16세기 이후 이씨왕조와 일본
1) 주자학(성리학)을 대하는 자세 2) 국민들의 삶(문화, 생활) 3) 경영능력(국가 전략과 전술) 4) 대외무역과 교류

4. 적을 미워하지 마라, 판단력이 흐려진다
1) 영화 〈대부(代父)〉에서 2) 야! 너 일본, 사과 한번 해 봐(정권 바뀔 때 마다) 3) “암3” 공통의 적, 일본 4) 착한 나라 나쁜 나라?(자피노 코피노) 5) 증오와 “암3” 6) 미국은 동맹, 일본은 아니다

5. 한일 노벨상 100대0을 향하여
1) 나그네쥐와 지리산 동호회 2) 무지개가 흽니까, 검습니까? 3) 한국에도 학문이 있습니까?

6. 우리 역사를 모르게 하라!
1) 우리 역사를 모르게 하라(역사왜곡의 90%는 스스로) 2) 매국노와 견지사학(犬之史學) 3) 부마국, 삼궤고구

7. 명료한 말 속에 길이 있다
1) 이스트 씨(동해, East Sea) 2)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나라 3) 중황제(中皇帝) 일왕(日王)

8. 외국군대의 손을 잡고 휴전선을 넘지 마라
1) 원숭이가 관(冠)을 쓰면 나라가 위태롭다 2) 외국군대의 손을 잡고 휴전선을 넘지 마라


Ⅵ. 종가 부활의 길

1. 살아 있는 고려 혼, 단재 신채호(우리는 누구인가?)
1) 이씨왕조의 이단(異端) 2) 망해 가는 나라에서 3) 고토(故土)를 그리며 4) 망명지에서 5) 살아 있는 민족혼 6) 죽어서도 사는 사람

2. 민중의 산하 피로 피운 꽃 이름, 이현상(이 땅 주인은 누구인가?)
1) 나의 이상은 승리할 것이다 2) 당적 과오요, 당적 죄악입니다(민중 속으로) 3) 아! 지리산 4) 총을 든 자들의 최후 5) 가장 선한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폐진입가廢眞立假) 6) 이현상 바위(빗점골 합수내 흐른바위) 7) 박영발 비트에서 8) 홍익인간 친구들 9) 개들은 가라!(김씨왕조 부역자 추종자 감염자들에게)

3. 세계사를 바꾼 고려인, 인간 박정희(어디로 가야 하나?)
1) 없어진 나라에서 2) 민주 반공빙자, 일제 장학생들의 나라 3) 5·16, 종가재건의 위대한 출발 4) 유신, 10대 강국을 향한 국가총동원체제 5) 박정희의 자주국방 6) 미국, 자주국방제거작전 7) 한 번 죽어 천년을 사는 사람


Ⅶ. 고려로 가자(정신 영혼)

1. 지금 우리는

2. 만민 평등
1) 사람 차별 유전자 2) 위선도덕의 꽃, “성매매 방지 특별법” 3) 귀족연금 천민연금 4) 동일노동 동일임금 5) 화개동천법(花開洞天法)

3. 천손, 태양의 길
1) 신선도(神仙道) 2) 백두산의 천칸봉(天干峰) 3) 천제단(天祭壇) 건설 4) 화백(쿠릴타이, 무한소통) 5) 이원집정부제(二元執政部制) 6) 몽골연방제안

4. 우리의 영혼은 우리의 그릇에
1) 어떤 해병(海兵) 2) 천손문(天孫紋, Sun road) 3)우리의 소리에는 우리의 영혼을 4) 태양의 후예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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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우리의 옛 터전, 대륙의 옛 역사서를 읽다 보면 모든 이야기와 유물들은 한곳으로 집중됨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조선’, ‘쥬신’, ‘쥬선’, ‘쓔션’, ‘주리진’ 등으로 발음되는 “조선문명”이다. 여기서 발견되는 고대의 옥기·청동기 등의 유물은 『환단고기』의 기록들과 거의 일치하며, 1만 년 역사의 “조선문명”을 대변한다. 안타깝게도 지금 동양 삼국(한·중·일)은 3국 공통의 역사 시원인 “조선문명”을 지워 버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금 한국·일본은 조선 문명의 직계이며, 지금 중국의 역사는 대륙 동북방의 조선문명을 필두로 한 중원의 화하족과 투쟁의 역사, 즉 두 민족 공통의 역사라고 해야 옳다. 따라서 대륙의 역사는 “중국사”가 아니라 “대륙사”라고 해야 타당한 것이다. (17쪽)

 

2차 대전 말기, 팔각모의 주인 미해병대를 하루에 2만 명씩 사살하는 분투, 오키나와를 비롯한 섬 지방 결사항전, 대규모 자살, 항복거부, 사이판의 만세절벽 등은 옛 황산벌 낙화암 그리고 후고려 철주성 싸움의 재현이다. 즉, 일본군이 보여 준 모든 무혼의 뿌리는 조선민족 종가 고려(신라·백제·후고려)의 그것이다. … 여기서 보듯 옛 조선·부여·고려의 싸울아비 전통은 일본에 그대로 이어진다. 이것은 애초 종가 고려의 땅에서 고려(=고리=무쿠리), 신라, 백제, 그리고 후고려의 철주성싸움 삼별초 등에 그대로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씨왕조에 이르러 이순신과 일부 민중들의 올곧은 분투를 제외하면, 국가적 차원의 무혼(武魂)은 중화의 노예영혼 주자원리주의자들에 의해 거의 멸실된 것과는 대비된다. (75쪽)

 

세계사 모든 원리주의, 종교·이념·사상의 환자·부역자·추종자들, 그들 최고의 생존전략은 사람과 세상을 음양흑백선악을 구분하고, 그 한편을 증오로 타도하는 구도 속에서, 그들 위선 무리의 권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사례들 최대의 피해자는 민중 삶이다. … 이 원리주의적 음양흑백선악을 움직이는 최고의 동력이 “증오”이다. 여기서 증오의 길은 호기심·탐구·이해·타협·공존 등이 아니고 아집·선전·선동·투쟁으로 승 또는 패로 결말이 난다. 그들의 승은 상대를 절멸하는 것이고, 패는 새로운 증오의 원천이 된다. “우리” 영혼의 상징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그들 감정과 증오의 상징이 자리 잡는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언제나 증오를 토대로 선전·선동·타도할 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적이 없으면 반드시 적을 만들어야 한다. … “증오”, 이것은 민중 승리의 길이 아니라, 민중을 수단으로 “그들”이 승리하는 길이다. (239-240쪽)

 

피와 땀이 튀기는 한판의 혈투를 하고 보니, 박정희는 감독 겸 최전방 공격수, 김지하·함석헌·김대중은 미드필드·수비수·골키퍼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한판은 세계챔피언을 놓고 겨루는 멋진 승부였다. 그들은 각기 목숨을 걸었고 우리는 이겼다. 그리고 결과는 세계 제일 못사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강국 건설, 최종 승자는 5천만 국민, “우리” 민중들이었다. 박정희의 “우리”는 김대중의 “햇빛”이었고, 김지하의 “생명”은, 함석헌의 “화해”였다. 그들의 신앙은 위선의 이념·사상·종교·음양흑백선악이 아니라, 조선민족 종가 고려 1만 년 유전자, 너와 나가 하나, 하늘과 인간이 하나, 생과 사가 하나인 신선도(神仙道), 그 길에 모든 것을 걸고 이기며 걸어온 것이다. (443쪽)

 

한 나라의 국기(國旗)는 국문을 읽고 쓸 수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면 그 내용의 개략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명료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있으면 족하다. 그래야만 진실로 “우리 것”일 수 있다. 문명기(文明旗)는 1만 년을 이어 온 우리의 민족정신, 꿈·야성·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다. 미래를 향한 무한 상상력, 균형 잡힌 이성, 담대한 도전이 하나로 들어 있다. 우리는 우리의 하늘에 우리의 태양으로 인간·세상·역사를 밝게 열어 나가야 한다. (4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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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개혁의 힘, 그 첫 출발점을
우리의 1만 년 정신·영혼·역사에서 찾다”

이제까지의 학교 교과서에서는 우리가 역사 속에서 많은 고난과 불행을 당한 원인을 지리학적 위치나 주변 열강들에서 찾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비록 결론은 그랬을지라도 고난의 시작과 과정은 분명 우리 탓이라고 말한다. 남 탓은 개혁이 아닌 개혁빙자의 시작이라는 것. 그러면서 지금 우리 앞의 상황은 구한말의 상황과 비슷하다며, 우리나라 개혁의 방향과 근원을 찾기 위해 1만 년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가 가야 할 길과 미래를 찾아본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 조상·조선은 유라시아 대륙 최고의 문명개창국이었고 전고려·백제·신라·후고려는 모두 광대한 대륙의 주인 태양의 후예들이었다. 그러나 대륙의 주인으로 수천 번 맞붙어서 단번에 격퇴한 자랑스러운 역사·정신·영혼은 간곳없고 오직 한 번 스스로 망해 일본에게 36년간 지배당한 것만 선전·선동하여 정치적 탐욕을 도모하는 것을 천한 노예영혼이라 지칭하며, 조선민족 종가 고려의 후예들이 아니라 민족사의 암세포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250년간 몽골의 지배를 받았고, 중국은 수천 년 가운데 거의 절반 동안 북방조선민족에게 지배당했으니, 일제통치 36년도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결과를 탓하기보다 스스로 노예가 되어 버린 병든 영혼 원인을 탓해야 길이 열린다는 것.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음양흑백증오’가 아닌 ‘우리의 일’을 해야 하며, 우리는 다시 하늘·태양·대지의 주인들이 사는 조선민족 종가 고려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퉁이(Tungi, 東夷) 조선민족의 문명을 개창한 그 정신·지혜로 모든 시공의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들려주는 1만 년 역사 본래 우리 모습을 살펴보고, 그곳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우리의 미래를 함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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