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깨우침이란 실제 사람이 되어야만 발휘할 수 있다.
참수행 정도(正道)인은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본마음 속에 심어놓은 동물과 사람으로 지내왔던 습성인 짜증과 신경질, 교만함과 오만함, 삶의 어리석음과 게으름, 욕심과 집착, 불편함과 불만족 등등의 모든 악(惡)들을 완전히 소멸하여야 합니다.
겉모습은 사람이면서도 동물의 성질과 습성은 누구나가 갖고 있으므로 이 못된 동물의 성질(성격)을 벗어나야 하고, 마음의 본질인 순결하고 순수한 심성(心性)과 품성, 완성된 인격인 상태에서만이 후광과 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위치이면 초월적(마음) 참행복 속에 참수행을 계속 이어서 정진(精進)하게 됩니다.
또한 사후 영의 세계에서도 영구히 고통을 면하게 되며 참행복을 한껏 누리다가 현세(물질계)에 사람으로 계속 태어나서 마음 놓고 공부(참수행)를 이어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참수행(修行) 향상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이 나의 영력 (靈力)에 의해 참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큰 의미(뜻)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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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과 모든 종교와의 비교
참수행은 모든 종교와는 무관하며 삶의 행?불행의 모든 것은 수행 초기에서부터 내 탓이라는 기본자세에서만이 커다란 자생력(自生力)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자연히 본마음 속에 최대의 악(惡)인 의타심과 의존함, 바람과 게으름을 걷어내게(소멸하며)되고 어떤 어려운 여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선(행복)인 삶의 자제력과 인내심을 향상 시키는 데에 큰 뜻이 있습니다.
영의 세계란 모든 종교인들과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똑같이 이곳 현세에서 어떻게 선과 악(잘잘못)을 심어 놓았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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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무엇인가
도(道)란 현세(물질계)에서는 어질고 너그러운 행실과 덕(德)스러운 품성(品性), 나아가 완성된 인격(人格)과 덕망(德望)을 쌓아 나가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육체(두뇌 : 생각)가 아닌 차원 높은 원래적인 나의 실제 모습인 원래몸(실제몸 : 본체)의 본마음으로 수행 중 파고 들어가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의 나 자신이 본마음 속에 스스로 심어놓은 선과 악(잘잘못)을 바로 보고 바로 아는 데에 큰 뜻이 있다.
이로 인해 자연히 참된 삶(참행복)의 이치를 알게 되고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게 된다.
궁극(窮極)적으로는 나 자신의 끝이 없고 연속적인 불행과 고통의 모든 구속(윤회 : 輪廻)에서 벗어나 자유로움 속에서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을 누리는 데에 참도(道)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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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인간의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 형성된 본체(원래몸)의 근본 바탕이며, 이 내면(마음)속에는 선(행복)과 악(불행 : 고통)이 공존해 있고, 이 마음속에 각자 형성된 선과 악의 잘잘못에 따라 삶을 살고 행복과 불행을 맛보며 살고 있다.
인간의 성격과 생각(관념)의 모든 것이 이 곳 마음에서 나오며, 자기 자신의 형성된 마음에서 의식세계(현세) 및 생각(관념)과 육체(두뇌)를 지배한다. 현세의 모든 판단과 사고방식도 본마음에서 나오며 사람에 따라 선이 많이 형성된 사람일수록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살며, 악(고통)이 많이 형성된 사람일수록 불행을 스스로 만들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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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세계(정신세계)란 어떤 곳인가
영의 세계(정신세계)는 원래부터 선(행복 : 좋은기운)과 악(불행 : 고통 : 나쁜기운)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항상 강하게 흐르며 감도는데 인간도 하늘(영계)에 가면 원래몸(본체)도 마찬가지로 하늘의 기운(선?악)과 자기 생긴 모습(선?악)이 같이 어우러져 감돌며 본체(원래몸)에 행복과 불행?고통을 받는 곳이다.
영의 세계(정신세계)는 어느 누가 고통을 주거나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의 잘잘못에 대한 대가인 것이다. 또한 현세와는 전혀 다른 자기 혼자(행복 : 불행 : 고통) 느끼는 것이므로 홀로(단독) 정신적 행복과 불행?고통을 맛보며 사는 곳이기도 하다. 물질세계가 아닌 비물질 세계이므로 정신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현세와 비유하면 꿈과 비유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나 느낌 상태로는 초월적 정신적 오감(五感)으로 육체의 느낌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원래몸(본마음)에서 느끼므로 엄청나게 크게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닫기 --- p.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