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많이 왜곡되고 날조된 우리 역사를 파헤친다.
우리의 정사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그리고 중국의 정사인 후한서(後漢書)와 구당서(舊唐書)를 비롯해 여러 역사서의 기록을 토대로, 한 민족의 역사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 역사를 알리기 위해 비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의열단, 프로젝트가 무사히 세상의 빛을 보기위해 암암리에 지원하는 북한, 국익을 위해 이를 저지하려는 중국과 일본의 방해 공작, 동북공정과 독도영유권주장의 숨은 진실, 이 모두는 상반되는 국가적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고뇌어린 영혼은 태어난 국가적 틀에 영향 받아 서로 다른 소리를 기대하고 있다. 그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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