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사용 될 때에는 모두 남성 알토를 일컫는 용어였으며 실지로 카운터테너란 용어는 1388년 처음으로 ‘cowntur-tenur'로 언급되었으며 영국에서 쓰였다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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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전통적인 카운터테너들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는 물론 팝페라의 장르에서 더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중음악에서도 남성의 고음 발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다양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클래식문화는 점점 자리가 좁아지고 실용음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카운터테너의 발성은 새로운 남성의 고음으로 더욱 다양하게 쓰일 것이다. (108페이지)
카운터테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남성의 목소리에 대한 고정 관념을 가지고 부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부자연 스런 소리란 무었인가?
가창에 있어서 ‘부자연스러움’이라는 단어는 문화의 차이에 따라 일관성 없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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