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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십견, 근사슬이완술

    • 저자
      이문환
      페이지
      168 p
      판형
      142*210 mm
      정가
      14000원원
    • 출간일
      2021-03-15
      ISBN
      979-11-5776-444-0
      분류
      인문/사회/과학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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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물리치료사 이문환 박사가 요통에 이어, 이번에는 오십견의 원인 및 근본적인 치료법을 담은 책을 냈다.
오십견(frozen shoulder)이라는 어깨질환은 수개월 전에 시작된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을 해결하지 못한 결과 어깨관절이 굳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그리고 충돌증후군은 극상근의 힘줄에 염증이 생긴 질환인데, 극상근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견관절의 상완골두를 아랫방향으로 끌고 내려오는 하방미끌림을 하는 근육들이 굳어서 제 기능을 못한 결과 발생한 질환이다. 하지만, 현대의학은 이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어깨에서 생기는 질환이 왜 생기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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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펭귄의원 이사장이자 ‘근사슬이완술(muscle chain release tech)’ 창시자.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진주경상대학교 농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을지의과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에서 물리치료학과 교수를, 대한물리치료학회 학술이사 및 한국전통물리치료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MBC 경남 〈시민교양강좌〉 외 방송에 다수 출연하였다. 2009년, 2011년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상을 수여받았으며, 2018년~2020년에는 세계인명사전 Who’s who에 등재되었다.
물리치료사면허증(보건복지부장관), 스포츠마사지 자격증(국제스포츠마사지협회), 카이로프락틱사 자격증(국제카이로프락탁협회)을 취득하였고 TSI~TS4 테이핑 코스(대한테이핑물리치료학회), Spiral Taping 1~2코스(대한테이핑물리치료학회), 독일도수치료사과정 LBB(한국기능도수치료학회)를 이수하였으며, Kinesio Taping Trainer 및 ITF 챌린저 및 퓨처서 국제테니스대회 팀닥터 자격이 있다.
저서로는 『인체는 건축물이 아니다』(2014), 『운동치료로 완치하라』(2015), 『나는 대한민국 물리치료사다』(2016), 『대학교수에서 물리치료사로, 차라리 창업』(2018), 『요통, 그리고 근사슬이완술』(2019), 『오십견, 그리고 도수치료』(2021)가 있다.
유튜브 “물리치료사 이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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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 충돌증후군=극상근건염 Impingement syndrome=supraspinatus tendinitis

2. 회전근개파열 Rotator cuff tearing

3. 석회성건염 Calcific tendinitis

4. 탄발성 견갑골 Snapping scapular

5.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Frozen shoulder=Adhesive capsulitis

맺음말

부록

1. 치료 사례
2. 어깨 움직임과 관련된 근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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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충돌증후군은 극상근건염(supraspinatus tendinitis)으로 애초에 알려진 질환이며, 정형외과학 책에도 충돌증후군이 아니라, 극상근 건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12쪽)

 

 

충돌증후군을 비롯한 어깨질환 역시 요통과 마찬가지로, 어깨질환으로 대표되는 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견봉쇄골관절염, 석회성건염, 그리고 오십견은 각기 원인이 다른 단일질환이 아니라,충돌증후군이 치료되지 않아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을 지나 최종적으로는 오십견으로 연결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15쪽)

 

 

전문가라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조차 어깨에 생기는 질환이 충돌증후군으로 시작해서 → 회전근개파열 → 석회성건염 → 탄발성견갑골 → 관절염 등의 중간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 오십견으로 진행되는 진행성질환(progressive disease)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105쪽)

 

 

오십견은 충돌증후군과 달리 의사가 환자의 팔을 들어 올려 보면 완전히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확진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의사가 환자의 팔을 잡고 올려 보면 팔이 올라가는 중간에 통증과 함께 딱멈춥니다. 보통은 120도 정도 올라가지만, 심한 환자는 90도 이상올라가지 않습니다. (106쪽)

 

 

근육을 풀지 않고, 억지로 어깨를 젖히는 치료를 하면 관절면이떡처럼 달라붙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한 외력에 의해 관절면이 찢어지게 되고, 피가 나고, 통증이 생겨서 팔을 더 움직일 수없게 됩니다. (110쪽)

 

 

오십견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3개월 동안 열심히치료를 받거나 혹은 2~3년간 스스로 풀릴 때까지 통증을 참고 살거나. 3년이 지나도 어깨가 완전히 정상화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13쪽)

 

 

오십견(frozen shoulder)은 이 관절낭이 ‘찌부러져서 떡처럼 굳어 있고, 염증이 생긴 상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관절낭이 떡처럼 달라붙어서 굳어 버린 것일까요? 현재까지 그 원인을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노화’와 ‘반복적인 사용’ 정도가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원인을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132쪽)

 

 

오십견 환자들은 어깨관절을 지나는 모든 근육이 공통적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상완삼두근 역시 견갑골의 하관절와(inferior glenoid tubercle)에 붙는 근육이기 때문에 동시에 치료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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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물리치료사 이문환 박사가 들려주는 오십견 이야기
현대의학이 밝히지 않는 진실을 말하다!”

이 책은 물리치료사 이문환 박사가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면서 경험한 치료지식을 바탕으로 현대의학에서 이야기하지 않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모두 어깨에 생기는 질환을 각기 개별적인 질환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저자는 “모든 질환은 근육이 굳어서 생기며, 오십견 역시 ‘충돌증후군’을 미연에 해결하지 못한 결과 시간이 경과하면서 어깨관절이 떡처럼 굳어 버리는 오십견으로 진행하는 진행성질환이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충돌증후군’을 시작으로 ‘석회성건염’, ‘회전근개파열’, ‘탄발성견갑골’을 지나 ‘오십견’으로 종결되는 질환의 진행 과정에 대해 마치 소설을 전개하듯 하나의 플롯으로 이어 나가며 설명한다.
오십견.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의학서적일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손에 쥐는 순간 당신은 절대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전문적인 용어를 가지고도 쉽게 설명하여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현대의학에서는 쉽게 밝히지 않은 진실에 한층 다가서는 면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자, 이제 이 책과 함께 어깨질환의 진행 과정에 대한 여정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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