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Dance Sport는 이제 대중화 수준에 이르렀고 사교춤도 예술
의 경지까지 발전한 것 같으나 아직도 평판은 좋지 않은 편이다
사람이 처음 태어나서 하는 것은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것이며, 춤은 몸의
언어를 대변하고 감정의 고양에 따라 수반되는 신체의 표정으로, 예술이기
이전에 말 없는 자기표현이다. 즉, 갇혀 있었던 자신의 내적 이야기를 꺼
내는 것이기도 하다.
춤은 가장 원시적인 인간의 표현이며 생활 속에 존재하는 예술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우아한 몸의 움직이는 흐름이다.
춤은 정신과 육체적 행동을 통해서 음악적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적
행위이며, 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뿌리이기도 하다. 원시 시대의
무용내지 춤은 생과 사, 사랑과 전쟁, 수확, 천재지변 등과 결부되어 있었고
원시인들은 춤에 몰입하면서 새로운 힘을 얻기도 하였다. 그래서 춤이란
우리 일상 속에 살아 숨쉬고 있으며 한없이 진화하고 발전해 가는 문화
예술인 것이기도 하다.
춤은 역시 너무 격식을 따지기보다 자유 분방하고 분위기에 알맞게 즐기는
것, 춤의 역사와 유래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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