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스스로 우주의 한가운데 서 있다고 가정해 보라. 우주의 중심을 시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당신이 그 위에 편안하게 누워 있다고 상상해보라.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내가 우주의 중심이요, 시간의 중심이요, 지구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오로지 당신 스스로만이 우주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이처럼 내가 우주의, 지구의, 세계의 주인인데 무엇이 두렵다는 것인가?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38쪽 “시간을 지배하라” 중에서)
남녀 누구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공간 영역을 확보해야 할 당위성으로 귀착했다. 남녀가 가지고 있는 고통과 갈등의 문제는 다소 다를 수 있으므로 각자 일주일 최소 하루만이라도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정신적으로 여유로운 풍성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위해 서로의 휴식영역을 제공해 주는 것. 서로의 여유를 찾아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59쪽 “일주일에 최소 하루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중에서)
속으면 손해라는 개념도 과감하게 버릴 것을 요구한다. 손해와 이익은 인간이 만들어 낸 손익계산의 경계일 뿐이다. 내가 상대방을 믿으면 상대방은 분명히 나를 믿게 되어 있다. 내가 상대방을 믿지 못하기에 상대방이 나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상호작용이며 쌍방의 관계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의 이성과 수준을 돌아봐야 하고 상대방보다 월등한 지혜를 쌓아야 한다.
(165쪽 “상대방을 신뢰하라” 중에서)
이노베이션, 혁신, 혁명은 강자들을 위한 단어가 아니라 우리 대다수 약자들을 위한 훌륭한 지렛대다.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없다. 강한 자들은 이미 이뤄 놓은 것에 더 보탤 것이 적지만, 약자들은 가진 것이 너무 없기에 채우면 채울수록 풍부함의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그동안 해 보지 못한 일들이나 계획들을 지금 당장 실행하고 실천해 나가자.
(237쪽 “약자들이여, 반란을 꿈꿔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