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 시가 되다!
생의 다양한 파노라마를 진솔한 영혼으로 담다”
저자가 삶이라는 긴 여정을 지나오는 동안 보고 듣고 겪은 경험들을 70여 편의 시에 담았다. “나의 이야기도, 친구의 이야기도, 삶의 이야기도, 부모님과 형제에 관한 이야기도, 그때 그 글을 쓸 때의 가슴은 아려 오는 것들이 있어 있는 그대로를 썼다.”는 시인의 말처럼, 자신의 체험을 소박하게 진술하면서 때로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때로는 유머와 위트를 드러내며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낸다.
매일 아침에 쓴 시인 만큼,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는 사물과 자연의 모습, 그에 따른 감정 변화를 포착하여 쓴 점이 특징적이다. 인생길을 걸으며 겪어 낸 계절, 친구, 추억 등 삶 속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이 시어로 함축되면서 독자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 그리고 동행의 의미에 천착하면서 여운과 함축미를 지닌 이 시집을 통해 공감하며, 생의 다양한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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