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나무

HOME도서정보분야별 책 보기

도서정보

분야별 책 보기

  • 책자이미지
  • 갈 길을 잊은 사람들

    • 저자
      박재훈
      페이지
      140p
      판형
      130 * 210 mm
      정가
      10,000원
    • 출간일
      2015-01-01
      ISBN
      979-11-5776-017-6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책 소개

『갈 길을 잊은 사람들』은 사랑과 행복, 희망 등 예쁜 주제도 다루고 있지만, 이별과 그리움, 아픔, 삶의 무게 등 꽤 무거운 주제도 담겨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그리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이라는 시구는 이 책에 단 두 번밖에 나오지 않지만, 이 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이다.

...
목차

05 머리말

10 무제
11 가족
12 비와 추억
13 길
14 유월이 개화하던 날
16 가는 세월
18 이방인의 밤
19 우리는
20 영원의 날까지만
22 마음의 해방
24 밤을 지나는 기차
25 식당차에서
26 기차를 타고 싶을 때와
타기 싫을 때
27 희망이 흐르는 날
28 친구야!
30 이중성
31 팬지꽃
32 진달래
33 개화
34 백목련 따라 간 너
36 철길 따라
37 서천 1
38 불기둥
39 우체국
40 황혼
41 봄 시장 구경 1
42 봄 시장 구경 2
44 고향집
45 서천 2
46 사월의 입가에서
47 카페에서
48 그때 우리가 했던 이야기
49 서천 3
50 일기예보
51 내 속의 나
52 추억 단상
54 질문
55 시작
56 그리운 이여!
58 꿈 예보
59 일기
60 딸아!
61 마음의 파도 소리
62 인고를 먹는 여자
64 잔인한 바람
65 세월
66 오랜만에
67 더 아픈 것
68 달의 소원
69 서천 4
70 우리 만남은
71 고통
72 이별
73 새해
74 나의 벤자민
75 겨울 꽃
76 희망으로 오세요
77 오해
78 소망
79 외롭지 않으리
80 당신 마중
82 희열
83 독서
84 연말
85 성탄
86 연인이여!
87 동업자
88 사랑이 오시는 길
89 금강에서
90 메피스토펠레스가
춤추는 밤
92 서천 5
93 누나야
94 강바람
96 시간
98 사랑의 문
99 인생
100 별난 사랑
101 겨울 1
102 겨울 2
103 겨울 3
104 겨울 4
105 겨울 5
106 겨울 6
107 치과 가는 날
108 행복을 위한 서시
109 예레미야의 아침
110 세상은 다 그렇지 뭐
111 말해주세요
112 새벽 눈물
113 행복
114 화장터 1
115 화장터 2
116 비와 달 그리고 별
118 갈 길을 잊은 사람들
120 굴러가는 삶
122 정
123 순간
124 모순
125 당신께로 가는 길
126 무표정의 여인
127 바위산
128 서울에 오른다
130 대합실
131 발
132 노랑비
133 서천 6
134 행복
135 기다림
136 가을의 깊이만큼
137 울적함
138 불면 묵상
139 아이러니
140 사랑하니까

...
본문 소개

 

...
출판사 리뷰

현대인들의 방황과 갈등을 그린 이 시집은 ‘갈 길을 잊은 사람들’ 곁에서 작은 동행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특히 중년의 입장에서 느끼고 듣고 보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을 써내려간 작품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작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독서칼럼리스트가 그동안 묻어 둔 마음의 소리,
우리 가슴속에 작은 메아리 되어 울려 퍼지다”

원목으로 지은 ‘예쁜’ 교회에서 심성 ‘예쁜’ 사람들과 살고 있는 시인이 쓴 시는 예상 외로 예쁘지만은 않다. 사랑과 행복, 희망 등 예쁜 주제도 다루고 있지만, 이별과 그리움, 아픔, 삶의 무게 등 꽤 무거운 주제도 담겨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그리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이라는 시구는 이 책에 단 두 번밖에 나오지 않지만, 이 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이다.
이 책에는 그가 ‘그동안 묻어 둔 마음의 소리’라고 표현한 만큼 그가 삶을 살면서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가 식당차에서 적은 ‘밥도 먹고 세월도 먹는다’는 짧은 시구는 우리에게 세상을 달리 보는 힘을 느끼게 한다. 카페에서 다투는 술 취한 남자와 여종업원과의 고성 속에 녹아 있는 ‘처신’에 대한 시는 요즘 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자유와 책임, 개인주의와 배려에 대한 주제를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진달래와 백목련, 개나리 등의 꽃을 노래하면서 덩달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무게를 가늠해 보는 그의 시선은 자연과 사물, 사랑과 이 삶 모두가 동일한 일직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소재에 대한 시인의 생각을,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