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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비노 참새

    • 저자
      송기생
      페이지
      192p
      판형
      130 * 210 mm
      정가
      10,000원
    • 출간일
      2015-07-01
      ISBN
      979-11-5776-060-2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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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천 송기생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알비노 참새』.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시집에서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연과 사물에서부터 그리움과 외로움에서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희비(喜悲)라는 양면을 소재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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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4 머리말

1부 노랑 계절

10 5월에
12 가을비
14 겨울 공화국
16 꽃비
18 노랑 계절
20 도봉으로 간다
22 동백
24 봄날
26 서리
28 유리창
30 입동
32 창밖의 목련

2부 알비노 참새

36 가창오리
38 각시붕어
40 구절초
42 궁자리 밭
44 나무와 여백
46 담쟁이
48 바다가 눕다
50 백목련
52 별을 세다
54 별자리
56 신우대
58 씀바귀
60 알비노 참새
63 고향길
64 자작나무 숲
66 장미의 정원
68 채석강
70 풍란
72 해변 촌

3부 모퉁이 찻집

76 그리운 날
78 그 사람
80 내 이름은 없다
82 누군가 올 것 같아
85 돌아가는 배
88 막사발
90 명성산
92 모퉁이 찻집
94 바람이려오
96 비워 둔 자리
99 오목눈이 정원
100 상사병
102 소꿉친구
104 솔바람
106 실락원
108 울고 있다
110 차 한 잔
113 섬
114 천국의 아이들
116 첫사랑
118 킬리만자로
120 타인의 고향

4부 노송 별곡

124 가슴앓이
126 꺼병이
128 노송 별곡
130 다비식
132 박제
134 부고란
136 상감마마
138 어둠 속으로
140 잉여 인간
142 자폐증
144 좌절
147 무허가집
148 질문

5부 무정부 도시

152 극한에 남다
154 달
156 로또 인생
159 비움
162 무관심
164 무정부 도시
166 백마를 타고
168 새댁
170 소라의 꿈
172 쇠비름
174 신장개업
176 아스팔트에서
178 원래 바다는
181 꼬마 별
182 유령 도시
184 작은 화분
186 족자
188 풍경
190 흐름

...
본문 소개
담쟁이
벽돌담 틈새
비집고
올라왔을 뿐인데
그냥 무심코
올라
왔을 뿐인데.
색칠한 하늘
노랑 나비는
자꾸자꾸
옮겨 다니며
기운 내라
이른다.
숨어 살고픈
속살 보인 듯
얼굴만
발그레해져
숨고
싶을 뿐인데.
하늘 보기
쑥스러워
고개 숙여도
잡히는 건
또다시
허공뿐이네.
...
출판사 리뷰

“서천 송기생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알비노 참새〉 그리고 85편의 시(詩)”

월간문학 등단 시인 서천 송기생의 일곱 번째 시집.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시집에서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연과 사물에서부터 그리움과 외로움에서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희비(喜悲)라는 양면을 소재로 다루었다.
1부 “노랑 계절”에서는 계절을 노래하고, 2부 “알비노 참새”에서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3부 “모퉁이 찻집”에서는 그리움과 외로움을 노래했다. 그리고 4부 “노송 별곡”에서는 고통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5부 “무정부 도시”에서는 그밖에 모든 이야기들을 단편적이며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이 시집을 읽은 독자들은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깊은 이해도와 독특한 해석에 공감과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인생의 희비를 경험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시인의 눈을 빌어 세상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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