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수능용 단어장’, ‘토익용 단어장’ 등 특정 시험 전용 단어장을 따로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매우 당연한 것인데, 대부분의 영어 시험은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지 않기에 본인의 수준에 적합한 어휘들을 외우는 것이 가장 정직하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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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험의 특성에 따라 출제 어휘가 특정 분야에 집중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를 중점적으로 출제하여 “broker”이라는 단어의 빈도가 타 시험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 그래서 올보카는 각 시험별 최빈출 표현들을 도출하는 작업까지 진행했다. 시험별 역대 기출문제집, 공식문제집, 시험후기 등을 취합하여(아래 표 참조) 출제 빈도가 높거나 유의미한 단어들을 약 1,000~1,500개씩 추려냈고, 학습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표제어 옆에 해당 시험명을 표기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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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선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수적이다. ...(중략)... 공식기출문제들의 어휘 및 lexile 지수 분석, 시험 간 점수 환산표, 실제 학생들의 통계 등을 바탕으로 시험 주요 구간 별 학습 권장량이 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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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보카는 평생 치를 모든 영어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니 본인의 목표 시험 성적대를 참고하여 학습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그리고 매년 어휘 학습을 초기화하지 말고 공부 흔적을 해당 교재에 꾸준히 누적해나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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