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떠한 말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잠재적으로 숨겨져 있던 뛰어난 능력을 비롯하여 건강과 장수에 이르기까지, 바람직한 모든 자질을 끌어낼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 혹시 “나는 건강하고 능력도 모두 개발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 더 욕심을 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의 유전자 DNA에 들어 있는 유전정보의 양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방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재된 능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가능성은 한 세대에서는 도저히 다 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41쪽)
우리의 현재 모습은 과거에 우리가 생각하고 말했던 자아 이미지의 결과다. 따라서 미래의 모습도 현재의 생각과 말로 결정되는 것임을 잊지 말자. 능력이나 외모, 그리고 돈 역시 그 사람이 생각한 만큼의 수준까지만 이르게 되는 법이다. 것을 뛰어넘고 싶다면 더욱더 커다란 포부를 안고, 보다 멋진 자아 이미지를 그려 보라. 그리고 아이에게도 똑같이 실천하게 해 보라. 처음에는 터무니없는 생각으로 느껴질지도 모를 희망이 시간이 지나면 곧 몸과 마음에 뚜렷하게 자리 잡게 된다. (52-53쪽)
스스로의 상상과 긍정의 언어 습관의 위력을 통해 행복으로 가는 티켓을 손에 넣는 것은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 꿈의 크기가 어떻든지 간에, 당신에게 원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자동 목적 달성 장치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희망을 실현시키는 데 유용한 정보를 모으거나, 최고의 적임자를 만날 수 있도록 현실을 움직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93쪽)
‘날씨가 나쁘다.’를 ‘날씨가 흐리다.’로, ‘남의 말을 전혀 들어 주지 않는다.’를 ‘내 말에도 좀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와 같이 바꾸어 말하도록 하자. ‘돈이 없어서 못 산다.’라고 하기보다는 ‘지금은 가진 게 부족하니까, 다음에 사야겠다.’라고 바꿔 말하면 전혀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듯 같은 말이라도 표현법만 바꾼다면 부정적인 표현에서 긍정적으로 표현된다. ‘도저히 무리다.’라고 처음부터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해 보자.’라고 일단 긍정으로 시작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된다. (105쪽)
행복을 주는 열쇠는 우리 스스로에게 좋은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다. 내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 주기 위한 방법으로 ‘비전 선언문’을 작성하게 하고 자주 낭송하게 한다. 비전 선언문은 우리 안의 부정적인 자신 없는 정보들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자기 스스로에게 선언을 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완전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그 자신감을 펼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 준다. 또한 긍정적인 비전 선언은 온갖 자기 비하의 말들이 주는 나쁜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준다. (1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