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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공무원

    • 저자
      이철희
      페이지
      320 p
      판형
      145*210 mm
      정가
      16000원
    • 출간일
      2021-06-25
      ISBN
      979-11-6752-004-3
      분류
      경제·경영/자기계발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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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진짜 공무원’이 무엇인지 알고 싶거나, ‘진짜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이 읽어야 할 책
36년 공직 생활의 성찰과 경험, 에피소드가 진솔하게 녹아 있는 유용한 공무원 지침서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36년간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공직 생활을 하다 이사관(2급)으로 퇴직하는 청주시 이철희 기획행정실장의 특별한 퇴임신고서.
오랜 공직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일선 행정 경험과 주경야독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갖춘 단단한 이론적 배경이 잘 조화되어 있어 공무원은 물론 공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행복한 공무원이 일하는 법, 존경받는 공직 리더가 되는 법, 행복의 기반 올바른 공직관, 살맛 나는 도시 만들기 등 4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행정 실무 역량을 높임은 물론 보람 있는 공직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실장의 36년 공직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어 ‘진짜 공무원’이 되어 보자.


[추천사]

복잡한 시정을 쉽게 풀어내던 저자의 공직 내공(內功)을 알 수 있다.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중한 전범(典範)으로 활용될 것이다.
(한범덕 청주시장 / 전 행정자치부 차관)

유용하고 의미 있는 공무원 지침서이다. 특히 직무 역량 함양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 한국비교정부학회 회장)

더불어 사는 멋진 도시를 만드는 일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평생 공직에 헌신한 저자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담겨 있다.
(김승환 충북대 명예교수 /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 책엔 진짜 공무원이 살고 있다. 석가·공자·잭 웰치까지 모셔다 놓은 코칭 항목들은 ‘슬기로운 공직 생활’의 길잡이다.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 / 전 중앙일보 기자)

깊이 있는 통찰에 갈채를 보내며, 공직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진짜 공무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홍승일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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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021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을 끝으로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2급, 이사관).
1984년 충청북도 7급 공채 시험을 통해 공직에 들어와, 청주시에서 모충·용암1동장과 고인쇄박물관장, 문화관광·교통행정과장과 복지·환경·문화·행정·재정국장, 서원구청장,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했다.
충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1997년), 행정학 박사(2010년) 학위를 취득했다.
딸만 넷을 둔 딸부자로, 이것만으로도 애국자라고 자부하고 있다. 1997년 충청북도 중앙도서관 ‘다독왕’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평상시 책을 가까이하며, 지역 언론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00년 문화재 분야 근무 경험을 살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청주문화유산답사』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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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사
• 프롤로그_ 공직 36년, 퇴임을 신고합니다

note 01_ 행복한 공무원이 일하는 법
•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 ‘내 일’을 하자!
• 정말 바쁘십니까?
• 일을 장악하라
• 행정을 어떻게 行할 것인가?
• 방법을 찾는 사람, 구실을 찾는 사람
• 생각을 바꾸면 방법이 보인다
• 문제가 곧 기회다
• 누구나 실수를 한다
• 홍보가 일의 절반이다
• 보고는 타이밍이다
• ‘진짜’ 회의를 하자
• 불만 민원 이렇게 해결하자
•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 행복을 주는 민원 처리
• 잘 쉬는 직원이 일도 잘한다
• 당신의 Note 01

note 02_ 존경받는 공직 리더가 되는 법
• 조직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먼저 신뢰를 쌓아라
• 새로 리더가 되었다면
• 리더는 리더의 일을 하라
• 권한을 위임하라
• 리더라면 결정하라 - 이순신 리더십
• 경험의 덫에서 벗어나자
• 매몰비용은 무시하라
•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방법
• 업무 분장 기준을 마련하라
• 합리적인 업무 배분이 갈등을 없앤다
• 부하를 춤추게 하는 지시
• 인사, 예측 가능성이 답이다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 사람 보는 안목을 키워라
• 권한에는 한계가 있다
• 잭 웰치가 말하는 리더의 자질
• 멀티플라이어가 필요하다
• 나는 어느 단계의 리더인가?
• 당신의 Note 02

note 03_ 행복의 기반 올바른 공직관
• 나에게 공직이란 어떤 의미인가?
• 공무원은 진짜 ‘갑’인가?
• 철학이 있는 행복한 행정
• 활사개공(活私開公)의 시대
• 포정해우(庖丁解牛)의 경지를 바라며
• ‘다름’을 인정하고 더 큰 ‘같음’을 찾아
• 직장인의 행복 찾기
• 행복의 파랑새는 내 안에 있다
• ‘같이’의 가치, 동행(同行·同幸)
• 누군가의 꽃이 되어
• 욕심 대신 여유가 있는 삶
• 변할 것인가, 죽을 것인가?
• 즐겁고 힘차게 혁신의 물결 속으로
• 붉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지 않은가?
• 어떻게 변할 것인가?
• 운칠기삼(運七技三)의 진정한 의미
• 내 인생의 삼불지표(三不指標)
• 당신의 Note 03

note 04_ 살맛 나는 도시 만들기
• 진정한 도시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인재가 유입되는 창조도시
• 더불어 사는 공동체 도시
• 도시의 자원을 ‘네트워크’ 하라
• 도시 브랜드(city brand)가 중요하다
•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와 녹색성장
•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도시
•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
• 산토리니엔 있고 우리나라엔 없는 것
• 교통 문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교통복지’
• 한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 천재(天災)인가, 인재(人災)인가
• 저출산의 해법, 매사마골(賈死馬骨)
• 이런 사회 어떤가요? -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 당신의 Note 04

• 에필로그_ 진작 배웠어야 했다
• 게재했던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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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모든 시작점은 바르게 정의하는 데서 출발한다. 특히 공직이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직업이다. 그만큼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왜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그 일이 ‘시민들의 행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민한다면, 공직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도 함께 올라가게 될 것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단순 노동자가 되느냐, 예술적인 장인이 되느냐는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여러분은 과연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19-20쪽)

 

리더가 직원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었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관계가 바탕이 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권한이나 친분을 중심으로 직원들과 관계를 맺기보다, 리더로서의 업무 역량과 인간적인 자질을 부단히 연마하고 실천해 감으로써 조직의 신뢰를 쌓아 가도록 하자. (97쪽)

 

나는 공무원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함으로써 공공의 복리를 증진하고 있는가를 되새겨 보자.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어떻게 시민의 행복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내 삶의 행복으로 연결되고 있는가를 말이다. (181쪽)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때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남 일’이 아니라 ‘내 일’을 함으로써 ‘나와 남이 더불어 행복한 행정’을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묻고자 한다.

“그대! 지금 행정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가? 과연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188쪽)

 

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은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 가는 리더의 존재이다. 이런 리더를 따라 도시를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함께할 때 도시가 더 인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할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다. … 합의된 도시의 발전 목표를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가진 시민,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준법의식이 있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도시민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진정한 도시의 힘은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248쪽)

 

“실장님의 말씀을 듣고 ‘공무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공직이 쉬운 직업이 아니고, 공무원을 하면서 행복하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 나름의 공직관을 빨리 세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퇴직을 생각하고 있다던 새내기의 메일이다. (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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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진작 배웠어야 했다. 공무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걸!
일 잘하는 ‘진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슬기로운 공직 생활 길잡이

고용 불안정 시대, ‘철밥통’으로 알려진 공무원이 되기 위한 젊은이들의 노력이 치열하다.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막상 공무원이 됐으나, 공직 생활은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특히나 악성 민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기가 빨린다. 어떻게 해야 행복하고 보람있게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올해 6월 말로 36년의 공직을 마감하는 청주시 이철희 기획행정실장이 그 해답을 제공한다. 평소 일 잘하는 공무원, 존경받는 리더이면서 행정학박사인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공직 생활에 필요한 역량과 지혜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엮어 책을 출간한 것이다.

저자는 공직이 무엇이며 어디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지를 빨리 알아야 공직자의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행정(일)을 잘하는 방법을 담은 ‘행복한 공무원이 일하는 법’, 리더의 자리에 올랐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존경받는 공직 리더가 되는 법’, 보람 있는 공직 생활의 바탕이 되는 ‘행복의 기반 올바른 공직관’, 그리고 도시의 멋진 미래를 꿈꾸는 ‘살맛 나는 도시 만들기’의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꼭지마다 직무 역량 함양에 필요한 체크 리스트들이 정리되어 있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당신의 노트’는 독자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의 또 하나 장점은 쉽게 읽힌다는 점이다. 석가, 공자와 앨빈 토플러, 잭 웰치 등 동서양 위인들과 학자들의 말이 저자의 깊은 성찰로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오랜 공직 생활에서 녹아난 사례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 책이 후배 공무원들이 뚜렷한 공직관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진짜 공무원’이 되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라는 저자의 바람대로 공직을 꿈꾸거나 공직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 슬기롭게 공직 생활을 하는 데 이 책이 유용한 공직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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