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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약한 사람이라 상처받는 게 아니다

    • 저자
      김유림
      페이지
      177 p
      판형
      128*188 mm
      정가
      12000원
    • 출간일
      2023-05-12
      ISBN
      979-11-6752-314-3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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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람은 누구나 시련을 겪는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시련 없이 성장하는 사람도 없다. 저자 김유림은 네 번의 전신마취 수술을 겪으면서 몸도 마음도 병들어갔다. 약조차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체질에 회복은 더디고 긴 방황의 날들을 겪었다. 주변인들로 인해 상처를 받으며, 왜 세상은 나에게만 야박하냐고 절망도 했다.
『나약한 사람이라 상처받는 게 아니다』는 저자의 잘 살고 싶었던, 건강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었던 날들의 기록이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하는 대로 살며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음을 키워온 날들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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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김유림

전시마취 네 번에, 한 번의 심정지를 겪은 개복치다. 남들은 다 먹는 약을 먹지 못하는 약물 알레르기 보유자이기도 하다. 화가 많음에도 태평한 이상주의자로 다양한 직업군을 거친 프로 전직러다.
현재는 글로 소통을 이어가는 인플루언서이자 비공개시설의 가정폭력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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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부족해도 괜찮아
눈 감아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가능성을 외면하지 마
망한 건 아니잖아
실패는 무서운 게 아니야
남들처럼?
헛된 건 없어
인생은 항상 계획 밖에서
아무렴 어때
내가 한 걸 소중히 여길 거야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할 순 없지
나는 못난 사람이 아니야

2장 거절해도 괜찮아
거절해도 괜찮아
연꽃은 진흙탕에서 핀다
나도, 남도 항상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어
되는대로 사는 게 왜 나빠
모두를 이해할 필요는 없어
거절이 범죄는 아니잖아
행복의 조건을 결정하는 건 누구?
마음의 상처
사람 간의 치유
나이에 나를 맞추지 마

3장 찌질해도 괜찮아
찌질해도 괜찮아
차라리 핑계대고 도망쳐
범인을 찾지 마
소리가 전하는 힘
미련 남지 않게
기다리기만 해서도 안 되는 게 있다
입을 열어
혼자가 아니야
내 탓이 아니야
무심결에 돌 맞은 개구리는 되고 싶지 않아
술 마시는 이유
심술부리지 않으려고
크림 꽉 찬 슈크림 빵 같은 사람
자책하지 말자
상처는 누구나 받는다
차라리 울어버려

4장 더뎌도 괜찮아
요령은 없지만 잘하고 있어
의식하지 마
경험일지 실패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손절은 과감하게
저마다의 속도
나는 힘을 비축 중이야
일상의 행복
인생은 마라톤
나는 내가 만든다
느긋하고도 치열한 일상
재능의 유무 문제가 아니야
인생 아마추어

5장 너라서 다행이야
가면 쓰지 마
잘하고 있어
감당할 수 있는 경험
내 인생의 답은 내가 찾아야지
나만의 평범함이 있다
소중한 나니까
사고를 ‘당한 게’ 아니라 사고를 ‘만난 거야’
안 되는 건 빨리 접어
희극이든 비극이든 결정은 내가
내 행복은 내 시선에 맞추자
생각하는 대로의 삶
나약한 사람이라 상처받는 게 아니야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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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남들 하는 대로 공부하고, 남들 하는 대로 대학에 가고, 남들 하는 대로 취업을 하고

남들 하는 대로 결혼을 하면 정말 행복해질까? -27

 

자신의 노력으로 이룩한 삶이 누구보다 반짝이고 특별한 것 같아 자랑스러웠지만 가끔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타인을 찌르게 될까 봐 무섭기도 해. -36

 

나쁜 말을 뱉고 난 직후에는 후련했지만 그 말이 또 다시 나에게 돌아오더라고. -55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또 다시 상처받을까 봐 무서워서 사람에게 다가가지도 않고

다가오는 사람에게도 냉정할 때가 있어. -67

 

사실이 아닌 말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겠지만 사실이 아닌 말을 옮기는 것에도 상처는 받지. -81

 

나보다 나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나보다 운이 좀 좋았던 사람이고 나보다 못나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나보다 운이 좀 나빴던 사람일 뿐이야. -93

 

울어서 해결되는 일은 없어도 울어서 해결되는 감정은 있잖아. 울고 싶으면 울어. -111

 

누군가는 빠른 걸음으로 그 길을 갈 테지만 누군가는 느린 걸음으로 갈 수도 있어. 길 끝에서 누군가는 눌러 앉을 수도 있겠지만 또 누군가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해. -123

 

나는 절망하지 않아. 하루하루의 일상을 느긋하게 또 치열하게 살 거야. -135

 

나는 서로 다른 몇 개의 가면을 상황에 따라 이것저것 바꿔 쓰곤 해. 좋은 가면이 될 때도 있고 나쁜 가면이 될 때도 있고 후회되는 가면이 있기도 했어. -145

 

나는 시기(猜忌)하지 않고, 꽃을 피우는 시기(時機)가 다른 것을 인정할 거야. -152

 

누군가는 금전을 중요시하고, 누군가는 명예를 중요시하며 누군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요시 하듯 삶에는 정답이 없어. -1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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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약물 알레르기 보유자 김유림의 힐링 메시지!
전시마취 네 번에, 한번의 심정지를 겪은 개복치로서
저자가 감내한 감정들과 달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성공했다는 누군가의 인생이 정답인 것 마냥 따라가면 자꾸 상처만 받는다. 그 상처가 계속되니 스스로의 나약함만 눈에 밟힌다. 그게 싫어서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하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그런 경험이 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도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다. 부족해도 괜찮고, 거절해도 괜찮고, 찌질해도 괜찮으며, 더뎌도 괜찮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내가 감히 당신에게 말하건대 부족하고, 거절이 힘들고, 찌질하고, 더뎌도 인생은 나아간다. 우리는 나약한 사람이라 상처받은 게 아니라 나아갈 사람이라 상처받은 것뿐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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