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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를 달리는 64가지 방법

    • 저자
      안정은.최진성
      페이지
      316 p
      판형
      170*230 mm
      정가
      16500원
    • 출간일
      2021-09-13
      ISBN
      979-11-6752-025-8
      분류
      여행/예술/종교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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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러닝 전문가 안정은과 달리는 사진가 최진성이
64명의 러너와 함께 만든 제주도 러닝 가이드북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당신을 위한, 런태기(달리기+권태기)가 찾아온 당신을 위한, 뻔한 제주도 여행에 지쳐 버린 당신을 위한 책.
제주의 러닝코스는 제주의 지역번호 ‘064’에 착안해 64가지 방법을, 64명의 실제 제주를 달리는 러너와 제주 기반 러닝크루가 제안한다. 가파도, 용머리해안, 동백동산, 삼다수 숲길, 신창 등 제주시부터 해안가, 오름, 그리고 5개의 섬까지 각 지역의 필수 러닝 코스를 빠짐없이 담았다. 코스 난이도와 경로, 소요 시간, 코스를 달릴 때의 주의점과 팁뿐만 아니라 근처 관광지와 맛집 등도 함께 담았다.
달리기는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 시기에 ‘치유’와 같은 힘을 선사한다.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 어렵다면, 다시 꿈틀거리는 두근거림을 얻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다시 시작해 보자. 위대한 걸음은 늘 첫 발에서 시작된다. 내 손 안의 페이스메이커와 함께 비행기에 올라 보자. 그 순간, 근심과 걱정은 던져 버리고 자유로움만 간직한 채 달릴 수 있을 것이다. 64명의 러너와 더불어 나만의 달리는 이유도 찾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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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지은이 안정은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가 되고 싶은 저자. 우연히 시작한 달리기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둘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완주 후의 기쁨도 좋지만, 달리는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달린다. 지금은 달리기로 글을 쓰고, 여행을 하며, 달리기 이벤트 회사도 운영한다. 앞으로 달리기로 무엇까지 할지는 미지수다. 저서로는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서울을 달리는 100가지 방법』,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가 있다.

지은이 최진성
들숨 한 번에 바당을, 날숨 한 번에 오름을 느낄 수 있는 제주만의 모먼트를 기록하였다. 저자의 2030을 관통하고 있는 스포츠 사진의 경험과 시간을 제주도 위에 온전히 그려 냈다. 러너의 시야로부터, 경험으로부터 그리고 마음으로부터 오롯이 제주도에서 달릴 수 있는 시선들. 우리가 오래도록 지키고 향유하고 싶은 제주의 자연을 두 다리로 함께 달려 보자. 저서로는 『서울을 달리는 100가지 방법』이 있고, 달리는 사진을 통해서 새로운 컬처 모멘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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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안정은 | 최진성
-Information

제주 제주시 | 추자면
01 새로운 랜드마크의 등장 신제주
02 제주 10경의 유일한 노을, 사봉낙조 사라봉
03 4개의 다리를 이어, 달리기 좋은 도로 연북로
04 용이 품는 제주 시내와 해안도로 용담
05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해변 이호테우
06 약수가 흐르는 피톤치드 휴양림 절물
07 목장까지 이어진 달리기 좋은 길 제주대학교
08 1,300여 종의 풀과 나무가 자라는 한라수목원
09 낚시꾼과 올레꾼이 찾는 자연의 청정 보물섬 추자면

동부 조천읍 | 구좌읍 | 성산읍 | 우도면 | 표선면 | 남원읍
10 용암이 흐르는 곳, 만장굴의 발원지 거문오름
11 여유와 쉼이 있는 해안누리길 닭머르해안길
12 제주의 신화가 살아 있는 곳 돌문화공원
13 숲의 호흡을 함께 느끼는 선흘리 동백동산
14 피톤치드 가득한 신성한 숲 사려니숲길
15 제주의 물이 흐르는 곳 삼다수숲길
16 하늘과 가장 가까운 구름 위 달리기 한라산
17 제주를 대표하는 에메랄드빛 바다 함덕
18 하얀 백사장과 풍차 해안이 반기는 곳 김녕
19 둥근 보름달이 솟는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
20 신들도 소원 비는 마을, 송당리 소원길 당오름
21 제주를 지키고 마을을 지켜 낸 수호신 별방진
22 세 개의 분화구가 만드는 보드라운 곡선과 빛 용눈이오름
23 동쪽 끝, 수국이 만개하는 마을 종달리
24 넓은 들판 위에 만들어진 제주도민의 삶 평대
25 하루 두 번만 만나는 녹색 이끼의 장관 광치기
26 제주 동쪽 끝, 비밀의 지상낙원 섭지코지
27 해가 떠오르는 거대한 왕궁 ‘城山日出峰’ 성산일출봉
28 제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우도
29 같은 곳을 달려도 매일 다른 풍경을 안겨 주는 가시리
30 하늘 위의 트랙 백약이오름
31 도로와 산책로가 함께한 이색 명품 도로 번영로
32 꽃밭을 달리는 경험 보롬왓
33 바다목장 위에 펼쳐진 바당길 신천
34 물의 수호신 물영아리오름
35 제주의 스위스 같은 곳 이승악오름
36 절벽 위에 조성된 신비로운 숲 터널 큰엉

서귀포 서귀포시
37 여전히 깨끗하고 물 맑은 마을 강정
38 바다 옆 고요한 올레길 법환바당
39 떠오르는 성장의 도시, 제주혁신도시 새서귀포
40 제주 남쪽 도시의 야경 산책길 서귀포시
41 다이버가 추천하는 물속과 물 밖 모두 아름다운 섶섬
42 오백 장군이 지켜 주는 오름 영실
43 용왕의 아들이 살던 넓은 들 용왕난드르
44 자연이 만든 신의 조각품 대포주상절리
45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중문

서부 안덕면 | 대정읍 | 한경면 | 한림읍 | 애월읍
46 푸른 바다와 웅장한 산이 어우러진 곳 사계
47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요정의 계곡 안덕
48 용이 헤엄치는 바다 용머리해안
49 숨이 가파도 달리는 자유의 섬 가파도
50 대한민국 최남단에 남기는 발자취 마라도
51 서남지역의 우뚝 솟은 자연 전망대 송악산
52 제주 4·3을 간직한 다크투어 알뜨르
53 제주에서 가장 오래 해가 머무는 서쪽 끝 생이기정
54 돌고래와 함께 달리기를 수월봉
55 바다 위의 뜬 풍차와 해안 산책로 신창
56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의 한가로운 마을 금능
57 산정화구호로 비치는 금빛 석양이 아름다운 금오름
58 서쪽 바다 위에 뜬 작은 제주 비양도
59 신비로운 풍경의 선인장 마을 월령
60 꿈꾸던 바다가 있는 곳 협재
61 밤하늘 샛별같이 우뚝 선 오름 새별오름
62 뒤를 돌면 한라산이 마주하는 곳 노꼬메오름
63 해안 따라 굽이치는 절경 애월
64 바다와 가장 가까운 해안 산책길 한담

-크루 추천
-제주도 안전 달리기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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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1] 스쿠터 여행, 자전거 여행, 마라톤 여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를 느껴 보았다. 모두 최고의 방법이지만, 제주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은 ‘달리기’였다. 두 발로 제주의 땅을 느끼며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 낯선 풍경과도 어느새 동화된다.  p.128

 

[2] 생명을 주고 숨결을 주는 곶자왈의 숨골처럼 달리기는 그에게 숨골이다. 곶자왈은 빨리 달리지 않아도 된다. 나만의 페이스로 달리는 호흡을 일러 줄 것이다.  p.76

 

[3] 오름에 올라서면 트랙처럼 생긴 둘레길이 평평하면서도 귀엽게 오르락내리락해 달리기의 흥을 더한다. 바다와 한라산, 그리고 오름 모두 한눈에 훤히 보이니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 숨 쉬는 기분이다. 부드러운 잔디가 바람에 날릴 때면 오름 전체가 비단과 같이 찰랑거리며 달리는 이의 마음마저 찰랑거리게 만든다.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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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풍성하고 다채로운 나만의 제주 여행을 위한
64명의 러너, 64가지 달리기 여행 코스”

제주도를 여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아무 계획 없이 오직 두 다리만 있다면 가능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달리기! 차로는 볼 수 없던 곳을 지나며 골목골목을 현지인처럼 유랑할 수 있는 것이 달리기 여행의 장점이다.
이 책은 제주도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자전거 여행, 스쿠터 여행. 모두 좋지만 제주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서, 그리고 가장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방법. 달리기 여행이다. 저자 안정은 작가는 국내 최초 ‘러닝 전도사’로서, 작가, 강연자, 스포츠 모델, 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러닝 행사와 런트립을 기획하는 런더풀의 대표이다. 공동 저자인 최진성 작가는 러닝을 포함한 아웃도어 전문 사진작가로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국내외 관광청, 그리고 기업과 협업하며 사진과 영상을 두루 섭렵한 아뜰리에 초이의 대표이다.
저자는 제주의 지역번호 ‘064’에 착안해 64가지 러닝 코스를 제안한다. 제주, 동부, 서귀포, 서부로 나누어 유명한 관광지에서부터 숨은 러닝 맛집까지 담고 있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제주의 숨은 매력을 찾아 로드 러닝과 트레일 러닝 등 원하는 모양에 따라 골라 여행할 수도 있다. 코스를 달릴 때의 기분과 코스 난이도, 코스 경로, 소요 시간, 주차장 위치, 코스를 달릴 때의 주의점과 팁, 그리고 근처 관광지와 맛집까지 안내한다. 그뿐만 아니라 빠질 수 없는 러닝 후의 인증사진을 위해 러너를 위한 포토스폿까지 친절히 안내한다. 제주도에서 꼭 달려 보아야 할 마라톤 대회와 요즘 뜨는 제주도 여행지 트랜드, 죽기 전에 필수로 보아야 할 제주 관광지 역시 담았다. 마치 내 손 안의 페이스메이커처럼 모든 발자국을 함께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또 있다. 두 명의 공동 저자뿐 아니라 64명의 실제 제주를 달리는 러너와 제주 기반 러닝크루가 함께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솔직함과 진심이 담겨 있다. 64명의 러너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직업군인, 피아니스트, 요리사,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연인, 부부, 외국인, 엄마, 어린이, 가족 등 함께 달리는 모습도 다양하다. 이는 64가지의 달리는 동기부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두 작가는 각 코스별로 함께 달리는 듯한 생생한 팁을 제시한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제주도 안전 달리기 여행 가이드와 제주도에서 함께 달릴 수 있는 실제 제주 기반의 러닝크루 7개를 소개한다. 소개된 크루는 혼자 달리기를 시작하기 막막한 이들에게, 제주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손을 건넨다. 이 책이 그들과 연결해 주는 인연의 다리이자 매개체이다.
나 홀로 제주 여행을 꿈꾸는 분에게는 언제나 참가자가 혼자인 레이스라 늘 최고의 러너가 될 수 있는 경험으로 달리는 기쁨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분에게는 함께 달리는 동안 형성되는 깊은 유대감을 통해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의 행복을, 제주에 살고 계신 분에게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제주의 숨은 매력을 찾고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두 다리로 달리면 더 천천히, 더 깊게, 그리고 오래 보고 느낄 수 있다. 두 발로 제주의 땅을 밟으며 오감으로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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