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심사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특정 운영에 어떤 환경적인 영향이 가장 중대한지 결정하는 능력이다. 이것은 최초 검토 형식의 심사를 수행하는 심사원에게 특히 중요할 수 있다. 그들은 최초 검토 자체뿐만 아니라 조직의 중대한 환경적 영향 목록 준비를 위탁받았을 것이다. 대안으로, 공급자 평가를 수행하는 심사원은 기준의 범위에 기초를 둔 특정 공급자의 환경 영향의 중대성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제품, 서비스나 활동이 중대한 환경 영향을 가지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심사원을 위한 중요한 기술이다. EMS 내부 심사가 수행된다면 그들은 거의 확실하게 이런 평가의 결과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환경 영향 파악과 중대성 결정 후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94쪽)
이 표준은 2015년 제3판으로 발행된 ISO 14001,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s-Requirements with guidance for use를 기초로 기술적 내용 및 대응국제표준의 구성을 변경하지 않고 작성한 한국산업표준이다.
이 표준의 목적은 조직에게 환경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니즈와 균형 있게 변화하는 환경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표준은 조직이 환경경영시스템을 통해 의도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요구사항을 규정한다. 환경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은 최고경영자에게 장기적인 성공 달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택사항(option)을 만들 수 있다. (110~111쪽)
최근의 환경관계법은 ESSD를 더욱 구체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관한 법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등 최근 제·개정된 환경관계법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환경법의 변천사는 인류가 가졌던 환경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과정과 일치한다. 우리는 환경과학을 배워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지금 취해야 하는 자세와 행동이 무엇인지 깨달아 실천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의 우리는 물론 미래의 인류가 환경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다. (2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