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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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용어는 본래 독일 ‘Industry 4.0 전략’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되는 단계를 의미하였으나 최근에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 공간, 산업, 사람을 지능적으로 연결하고 융합하여 인류의 사회, 경제,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는 개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인간과 기계의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으로 정의하고 있다.
기계가 지능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고, 인간 신체에 컴퓨팅 기술이 직접 적용되고, 기업/정부 및 수요자간의 소통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시키는 등 ‘기술이 사회에 자리잡는(embedded) 방식이 새로워지는 시대’를 말한다.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은 실재와 가상이 초연결 환경에서 통합되어 사물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하며, 생명/의료분야 혁신과 같이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도 초연결 환경에서 급속히 발전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혁신으로 유전자 편집(genome editing), 인공지능, 로봇, 신소재, IoT, 3D 프린팅, 가상화폐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등이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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