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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 이야기 (she′s story)

    • 저자
      남지현
      페이지
      166 p
      판형
      180*220 mm
      정가
      13,800원
    • 출간일
      2017-06-01
      ISBN
      979-11-5776-434-1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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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른들을 위한 동화 『그녀 이야기』는 저자를 비롯한 이 세상 모든 그녀들의 이야기이다. 그녀들의 감정, 그녀들의 일상, 그녀들의 사랑, 그녀들이 꿈꾸는 것들, 그녀들의 기쁨과 슬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여자로서의 삶에 대한 희로애락을 다양하게 그려 내고 있는 이 책이 그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스스로가 주인공인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그러나 각자의 드라마 속에서 살아내기에 바빠 다른 이의 내면을 바라보고 공감하고
진심으로 귀기울이가 쉽지많은 않은 것이 인생이다.
나도 마흔 즈음이 되었을 때야 비로소 내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내가 만났던 많은 그녀들의 감정들을 같은 여자로서 조금이나마 공감 할 수 있었다.
또한 여자로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내 삶 속으로 들어와 준 이들의 작은 에피소드들을 모아 그려낸 것이 '그녀 이야기'이다.
'그녀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이며 나의 그녀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녀들은 열정적이고 따뜻하지만 이기적이고 하고 차갑기도 하며 유쾌하지만 비판적이기도 하다.
희망차고 밝은 웃음을 지녔지만 때로는 힘들어하고 홀로 울기도 한다.
자신의 내면에 깃든 무수히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행복해하기도 슬퍼하기도하며
그것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결코 드러내지 못하기도 한다.
그녀들의 삶은 그래서 더 드라마틱하다.
그 드라마틱한 삶들은 그림을 그리는 내게 항상 소중한 영감이 되어 주었다.
고마운 나의 그녀들에게 보내는 소소한 이야기들...
나를 비롯해 여자로서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그녀들을 위한 이 작은 동화들이
그녀들의 곁에서 가끔씩 작은 위안과 깊은 공감을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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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남지현은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과 2인전을 비롯해 단체전 200여 회의 활동과 더불어 다수의 미술전에서 수상했다. 10여 년간 갤러리 대표로 일하며 젊은 작가들 발굴에 힘썼고, 대학의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2017년 직접 쓴 글과 색연필로 작업한 그림들을 모아 어른을 위한 동화책 『그녀 이야기』를펴냈다. 그녀는 작고한 아동 문학가 남대우 님의 손녀이며, 사업가이자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남기욱 님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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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웃어 보아요

 

자아, 이제 저와 함께 웃어 보아요.

 

삶이란 것은 너무 개구쟁이라서

기쁜 날과 슬픈 날, 행복한 날과 불행한 날,

마음이 흐린 날도 맑은 날도

혹은 비가 내리는 날들을

 

제 맘대로 제멋대로 우리에게 던져 주곤 하지요.

 

그것이 때로는 무척 버겁고 때로는 넘치도록 고맙기도 하지만

이 모든 날들이 분명 우리에게 소중한 것임은 틀림없어요.

 

삶은 그렇게 늘 우리 곁에서 많은 이야기를 건넨답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나 혼자만 겪어내야 하는 것 또한 아니에요.

모두, 그렇게 살아가고 또 살아내고 있어요.

그러니 작은 용기를 가져 보세요.

그리고 저와 함께 빙그레 웃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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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그녀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하게 그려 낸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파랑새를 찾아 헤매던 참으로 긴 시간 동안 부끄럽고 초라한 자신과 수없이 마주해야 했던 저자는 비로소 깊숙이 숨어 있던 그것을 찾아내어 날개를 달아 주었다. 그동안 그녀에게 행복과 절망을 안겨 주었으며, 때론 그녀를 무기력하게도 만들고 때론 희망차게도 만들었던 파랑새…. 이 책이 바로 그녀가 찾던 파랑새다!
이 책에는 그동안 그녀가 혹은 그녀의 그녀들이 꿈꿔 오던 사랑, 또 그녀가 혹은 그녀의 그들이 겪었던 일상들, 그러는 중에 느꼈던 희로애락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짤막한 글과 사랑스런 그림으로 녹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녀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그녀들의 이야기다.
이 작은 이야기들 아래에 함께 실린 짤막한 교훈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녀들에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잠시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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