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당진 신진 문학인 선정 작품집
시인의 사랑, 상실, 그리움, 희망 등을 그린 90여 편의 시”
2022 당진 신진 문학인 선정 작품집으로, 작가의 삶 속에서 우려낸 9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사랑, 상실, 그리움, 희망 등 인생의 굽이굽이에서 느꼈던 시인의 감정을 서정적이고 서사적 그려 내고 있다.
1부 “땅바닥에 온 힘을 심고 버텨 준 바지랑대”에서는 바위 밑 소용돌이에 이리저리 휘말리다 튀어 오른 경험을 했던 시인, 그럼에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며 단단한 꿈을 키워 나갔음을 노래한다. 그리고 2부 “힘든 일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서는 찰나 그리고 영겁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겪은 일들을, 3부 “톡,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에는 사랑과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 “이 세상에서 사랑이 외롭지 않도록”에서는 하늘과 우주, 자연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다양한 삶의 파노라마를 그린 이 시집을 통해 시인의 고뇌와 아픔, 희망과 사랑 등 감정에 공감해 보는 것도 이 시집을 읽는 재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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