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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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누군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 성 토마스 데 아퀴노
1.
살면서 깊이 깨달은 것은 내가 한 그대로 돌려받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사람 관계에서 비난하고 단죄하기보다 기도하고 측은하게 여기는 것이 더 낫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2.
한 사람을 제대로 아는 것은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고 그것이 코끼리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좀 안다고 해도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기에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3.
주님은 겸손하셨고, 사람을 질책하기보다 인내하시고, 심판하기보다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주님의 인내와 자비가 무능해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회개시키는 강력한 힘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요한 1서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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