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글숲’의 대표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
빗물과 별빛과 솔바람이 뒤섞여 전해 주는 희망 이야기”
이 책은 쉬운 단어들과 함께 의성어와 의태어가 적절히 뒤섞여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로, 숲으로 여행을 떠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두둑 툭툭 내리는 빗소리와 슝 촉 슝 촉 별빛이 냄비에 담기는 소리, 그리고 탄생하는 금빛 수프, 그리고 금빛 수프를 한입 먹으면 토토 톡톡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까지……. 숲에서 만난 신경질쟁이 노처녀 음악가와 퇴직을 하고 기운을 잃은 중년의 신사는 이 금빛 수프를 먹고 어떻게 변했을까?
금빛 수프는 이들에게 어떠한 힘을 전해 준 걸까? 이제 이 오묘한 맛의 금빛 수프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어떤 맛일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지, 누가 만들어 준 것일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상상의 날개를 펴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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