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나무

HOME도서정보분야별 책 보기

도서정보

분야별 책 보기

  • 책자이미지
  • 미국의 한반도 지배사 4

    • 저자
      박지동
      페이지
      582 p
      판형
      172*245 mm
      정가
      25000원
    • 출간일
      2018-12-25
      ISBN
      979-11-5776- 695-6
      분류
      역사/문화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책 소개

여전히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점령·영토 확장 전략의 1단계에 걸려 있는 한반도의 역사적 위치를 통감하고, 자주화의 각성·능력과 함께 공존공영의 지혜와 용기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미국의 한반도 지배사를 살펴보는 시리즈 책. 자주·평등·민주·정의·복지의 세계 실현을 위한 우선 과제는 진실 역사의 공정한 인식과 실천이다. 이 책을 통해 지난 200년간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개된 동북아 주변 열강들의 전쟁과 외교사를 살펴보고, 애국과 반역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여 인간의 도리를 정확히 실천함으로써 당당히 정의로운 공동체 역사 창조의 주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저자 소개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사 기자로 1967년부터 1975년까지 활동하였다.
유신독재시기, 언론폭압에 맞서 공정보도에 의한 언론민주화 운동을 하던 기자·PD·아나운서 등 134명을 정권과 신문사가 합작하여 퇴출시킬 때 밀려났다.
고려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광주대 언론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저서
『새로쓰는 한국언론사』(공저)
『현대고급영문해석연구』(1~5권)
『소냐』(톨스토이 부인전기)(역)
『언론사회연구방법』
『新聞學硏究』
『바로보는 한국언론 100년』(공저)
『진실된 인식 공정한 논술』
『언론사상사』(1~2권)
『논술의 방법』(1~2권)
『한국언론실증사』(1~2권)
『일본의 조선 침략사』(1~5권)

...
목차

자주․평등․민주․정의․복지 세계 실현을 위한 우선 과제는 진실역사의 공정한 인식과 실천


제1장 민중 소망 억압하고 점령외세에 충성한 아부세력 집권시대

1. 만주군 출신 박정희 군사쿠데타, 미국 따라 베트남 참전
1) 미국의 정보기관과 동일 명칭의 반공안보 명령체계 확립
2) 5․16 쿠데타세력의 언론검열과 반민주 언론의 곡필
3) 매국적 「한일기본조약」 회담에 격렬한 반대 시위
4) 군부정권의 등장과 신문의 상업화 촉진

2. 한국전쟁의 공중폭격과 살육 끝내기 바쁘게 베트남전쟁 일으켜
1) 약소국 독립 한사코 꺾으려는 미국, 베트남 민중 대량 살육
2) 공산주의 이념을 악으로 보고 도미노이론 펴며 또다시 전쟁 도발
3) 일본에 군신君臣의 예로 충성한 사람, 미국에도 결사보은으로 충성

3. 한국, 약소국 독립 방해 전쟁 참가로 점령대국에 충성
1) 민중의 평등 소망을 ‘붉은 악마’로 음해하며 돈벌이 살육전쟁에 참가
2) 미국은 기어이 베트남 민중에게 2차례의 독립투쟁 유혈을 강요

제2장 유신정권 창출 종신집권 획책, 민주화 투쟁 희생자 속출

1. 반공의 화신으로서 긴급조치 9호까지 발동하며 친미 굴종
1) 민주화 요구에 폭력, 끝없는 강압통치
2) 민주화 요구 짓밟고 절대주의적 유신 독재정권 실현
3) 민족 동포를 친미․반공․증오의 함정 속으로 몰아간 유신집단
4) 3선개헌․유신정변을 지지한 보수언론의 반민주 논설
5) 종신 절대군주 「유신대통령」 선출 찬양

2. 학생․민주인사․근로계층 궐기하자 간첩단 조작․언론인 퇴출
1) 대학생․기자․민주지향 종교인들의 용감한 궐기
2) 독재자의 불의가 죽음에 이를 때까지 아부한 언론
3) 박정희 유신독재시대 민주화 투쟁 이야기

제3장 유신정권,「붉은 악마」「간첩」이라며 착한 청년들을 고문·학살

1. 미국의 분단통치에 순종, 반북․반민중․반민주 영구집권 욕망
1) 전국 각계각층의 궐기와 분노의 함성에 고문과 투옥으로 응대
2) 친일파답게 명치유신과 같은 명칭의「유신헌법」만들어 장기 독재 채비

2. 군사독재권력, 저항적 자주․민주세력에게 툭하면 ‘간첩’ 낙인
1) 동독과 왕래 가능했던 시절, 서독 유학생들에게 혐의 자주 씌워 학대
2) 유럽 거점 간첩단 54명 적발, 최종길 교수 투신 자살 발표
3) 고문 타살하고도 가족에겐 ‘간첩죄 숨겨준다’며 오히려 협박
4) 사제들, 구속사태 잦아지자 순교자적 자세로 독재정권에 항거
5) 최교수 고문치사 의혹을 밝히려는 민주화운동세력의 진상규명 촉구

3. 유신정권의 폭정에 당한 재일동포 청년들의 고통과 희생
1) 모국 유학중인 순진한 학생들을 극악한 고문으로 간첩 조작
2) 모국에 유학 왔다 잔인한 고문 끝에 사형수가 되었던 강종헌
3) 보안사에서 몽둥이로 당한 후 요로에 간첩조작 폭로한 고순자
4) 중앙정보부에서 성폭행 당한 권말자,「11.22간첩사건은 조작」폭로
5) 먼저 꾸며 놓은 시나리오에 착한 청년들을 잔인한 고문으로 짜맞춰

제4장 학생·근로자·시민의「민주화 요구」를 모두「국보법」으로 학대

1. 독재자는 민주․평등 이념으로 의식화된 국민 억압하다 자멸
1) 정당한 국민들의 요구에 고문폭력으로만 대응, 저항 확산
2) 독재자의 말로를 재촉한 불행한 사건들의 행렬

2. 친일․친미․반공에 충성한 독재자, 부하의 총탄으로 마감
1) 독재권력과 보수언론은 민중의 노동고통도 호소도 묵살
2) 권력․자본․언론의 철통보수에도 민주화 의지는 분출
3) 저승사자 손길 다가온 줄도 모르고 간첩 누명 공작 계속
4) 식민제국에 결사 충성한, 민족․민주 배반자의 종말
5) 민족공동체 분열시키고 동포형제 증오․갈등 부추긴 사람들

제5장 외세지배의 결과, 남북동포 원수 되고 수탈전쟁 영구화

1. 친일파가 재벌․군장성․학교재벌 되어 자주 지향 민중 억압
1) 공동체 원칙과 도리가 왜곡되니 아우성과 몽둥이가 쉴틈 없어
2) 한반도 분단 공고화의 주요인 (침탈욕망의 합리화 과정)

2. 평등․복지사회 건설을 위한 가치평가 판단척도
1) 물질적 재부財富 이동의 포착 가능성과 당위성
2) 부당한 거대 재산권과 근로자 생존권의 모순관계
찾아보기

...
본문 소개

 

...
출판사 리뷰

“한반도의 역사 속 동북아 주변 열강들의 전쟁과 외교사를 바로 알고
애국과 반역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 『미국의 한반도 지배사』 시리즈”

해방 분단 70년이 지난 오늘, 한쪽의 상층부는 불로소득의 자유를 당당히 보장받는 한편 중하층 서민들은 가난 해결과 실직의 고통에 대대로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오늘날 우리나라 고통의 핵심 근원이 바로 일본제국의 식민지 분열통치와 미군의 장기간 점령 주둔 및 전쟁 주도에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들 외세 지배의 역사를 다시 기술하는 목적도 바로 이 같은 동포형제자매 증오 조장의 근원을 반성의 자료로 추적해 보려는 데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한반도 지배사』 시리즈에서 저자는 지난 200년간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개된 동북아 주변 열강들의 전쟁과 외교사를 살펴보며, 한반도를 분단 관리한 목적이 자국 이익의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강대국들은 자기들끼리의 국익을 타협하면서 한반도 전체 또는 절반을 자국의 이익 보장의 장터로, 혹은 침략의 발판이자 항구적인 전초기지로 삼으려 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한반도는 여전히 제국주의세력의 침략·점령·영토 확장 전략의 1단계(점령·분단·분열·증오조장·동족상쟁·증오심화, 우군 및 용병과 동포 적군 대결의 배후조종)에 걸려 있어서, 당하는 쪽에서는 자주화의 각성·능력과 함께 공존공영의 지혜와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단계이다.
이 책을 통해 그간 ‘동족우방’으로서 상호 인정과 경제 교역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외세에 질세라 앞장서서 적대감을 부추기고 군비 경쟁을 심화시켜 왔던 어리석음을 깨닫고, 이제는 발달된 정보 수단에 의해 가능해진 지피지기와 아량의 성숙한 자세로 애국과 반역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평화 공존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정의로운 공동체 역사 창조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