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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놀이

    • 저자
      김소희
      페이지
      176 p
      판형
      152*200 mm
      정가
      12000원원
    • 출간일
      2020-07-23
      ISBN
      979-11-5776-925-4
      분류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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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진작가인 엄마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이들과 집에서 했던 사진놀이 노하우가 담긴 책.
만 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책의 사진놀이법은 교육적으로 접근하되 내 몸 찍기, 비 오는 날 찍기, 밤에 찍기 등 아이가 스스로 재미를 느껴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놀이만을 선별한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만 가지고 있으면 사진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없는 사람도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진놀이를 즐기는 동안 아이의 창의력·언어력·인지력이 부쩍 향상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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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005년 한국광고사진대상 입상, 2009년 한국사진판화진흥협회 선정작가, 제10회 사진비평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이자 사진작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안에서의 경험과 지식, 신념을 바탕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기 좋은 창의적인 사진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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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Part 1. 사진놀이를 위한 준비
- 사진놀이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것
우리 아이에게 사진놀이가 필요한 이유
사진놀이에 필요한 기본 재료
스마트폰 카메라 기본 설정
올바른 촬영 자세 및 주의 사항
좋은 사진놀이를 위해 아이와 소통하는 법

Part 2. 처음 사진놀이
- 우리 집에는 무엇이 있을까?
집 안 물건 찍기
유리창 밖 풍경 찍기
세모, 네모, 동그라미 찍기
사물의 표정 찾기

Part 3. 두 번째 사진놀이
- 찍다 보면 자연을 발견해요
색을 찾아 찍기
가까이 찍기
오늘의 하늘 찍기
비 오는 날 찍기
집 앞 나무 찍기

Part 4. 세 번째 사진놀이
- 얼굴만 보아도 알아요
내 몸 찍기
가족 얼굴 찍기
잡지 속 얼굴 되기

Part 5. 네 번째 사진놀이
- 신기한 빛, 신나는 빛
집 안의 햇빛 찍기
그림자 찍기
밤에 찍기
빛으로 그림 그리기(Light Painting)

Part 6. 다섯 번째 사진놀이
- 사진, 보고 읽고 말하기
사진 연장하기
사진 연상 게임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찍기
사진 읽기
사진전 가기

Part 7. 여섯 번째 사진놀이
- 독특하게 찍자
파노라마 찍기
렌즈 키트를 이용해 찍기
구멍 난 사진 다시 찍기
착시 사진 찍기
공중 부양 찍기

Part 8. 마지막 사진놀이
- 사진 보여 주기
사진 관리와 보여 주기
사진책 만들기
SNS에 사진 올리기
사진 전시하기

부록 - 사진놀이에 활용하면 좋은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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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이 책의 사진놀이는 아이가 초점이 잘 맞고, 구도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 아닙니다. 어른들보다 낮은 눈높이에서 찍는 아이의 사진을 보고 새삼 아이가 보고 있는 세상이 나와는 다르다는 걸 깨닫기도 하고, 어리게만 봤던 아이의 사유가 생각보다 미적이고 논리적이라는 걸 깨달을 때 이 책의 충분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머리말’ 중에서 p.5)

 

이렇게도 찍어요!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사물의 형태가 달라 보일 수 있어요. 종이컵은 앞에서 보면 네모지만 위에서 보면 동그라미죠. 아이에게 사물들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게 한 뒤, 한 가지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 봅시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 찍기’ 중에서 p.40)

 

놀이 방법 2 비 온 뒤 고인 빗물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이자 사진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의 얼굴이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길에 고인 빗물엔 풍경들이 반영되어 있죠. 아이와 함께 빗물에 반영된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고, 실제와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관찰해 보세요. (‘비 오는 날 찍기’ 중에서 p.67)

 

놀이 방법 1 사진을 보고 사진의 바깥 풍경을 상상해 연장해서 그려 보는 활동입니다. 사진은 풍경을 네모라는 프레임으로 잘라 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진을 보고 사진 넘어 풍경은 어땠을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보세요. 집에 있는 앨범 속 사진을 보며 이야기해 볼 수도 있고, 엄마가 놀이 전 미리 찍어 둔 사진이나 잡지 속 사진도 좋습니다. (‘사진 연장하기’ 중에서 p.116)

 

언어 표현력이 향상돼요 아이가 스스로 자기의 기분과 생각을 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언어 발달을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머릿속에 언어의 개념이 잡혀 있지 않으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어렵겠지요. 알지 못하는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으니까요. 따라서 사진을 통한 추상적 언어 개념 확립은 아이들에게 표현의 사고와 언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찍기’ 중에서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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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두 아이를 둔 사진작가·강사가 알려 주는
즐거움이 쑥쑥, 사고 영역별·단계별 사진놀이의 모든 것”


미국과 독일에서 ‘사진활용교육’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진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그 결과 사진 교육으로 인한 아이들의 창의력·인지력·언어력 향상의 긍정적인 면들이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에게도 이러한 사진 교육을, 부모가 직접 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사진에 대해 관심과 지식이 전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와 함께하는 30가지 사진놀이법을 담고 있다. 사진작가인 엄마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이들과 집에서 했던 사진놀이 노하우를 담았다.
만 5세부터는 전두엽 발달이 완성되는 시기라 기억력 발달도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단순한 학습보다는 직접 느끼고 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데, 사진놀이가 그 해법이라는 것. 그래서 이 책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사물과 풍경, 책 속 인물과 내 자신, 가족의 얼굴 등을 찍는 동안 관찰력과 인지력을 키우고, 이미지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언어력과 창의적 시각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게 해 준다.
자신의 의문이나 감정, 느낌을 표현하는 데 언어적으로 아직 서툰 어린아이들에게 ‘사진’이라는 시각 매체는 자유로운 표현 수단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방법을 배워 나갈 것이다.
이제 비 오는 날, 스마트폰 하나를 들고 밖에 나가 보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면 집 안 어디든 좋다. 창밖으로 비추어 보이는 풍경도 좋고, 책 속 인물을 찾아보며 혹은 거울 속 내 모습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 보자.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을 찍는 동안, 그만큼 부쩍 자라난 내 아이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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