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다. 당나라에서 인재를 등용할 때 용모, 말솜씨, 글재주, 판단력 네 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나라에서 인재를 등용할 때 그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발했다고 한다.
오늘날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 전문지식이나 실무능력이 중요한 기준이 되겠지만 사회성과 친화력을 갖추고 조직의 활서오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더 선호한다.
네 가지 조건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은 ‘용모’다. _29쪽
사업에 성공한 기업가, 최고경영자, 성직자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4~5시간 정도라고 한다. 화엄경을 번역한 탄허 스님께서는 한번 잠에서 깨고 나면 그 시간이 새벽 2시든 4시든 절대 잠을 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 80년의 인생이 짧다고 생각된다면 낭비하는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 외에도 잠자는 시간조차 줄여서라도 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_66쪽
사전에는 수십만 개의 단어가 있다. 사전을 펼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되풀이하여 읽어보고 아름다운 단어, 고급스런 낱말, 경제학·철학·과학·심리학 등 활용가치가 있는 전문용어와 어휘들을 기억해두거나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놓으면 일상적인 대화에서뿐만 아닐, 훗날 글을 쓸 기회가 있을 때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느 유용한 자료가 된다. _10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