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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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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에게 보내는 엽서 한 권

    • 저자
      박수연
      페이지
      328 p
      판형
      128*188 mm
      정가
      13,000원
    • 출간일
      2019-08-23
      ISBN
      979-11-5776-767-0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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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럽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느끼고 배우고 감동했던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엽서처럼 담은 책.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스코틀랜드,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를 여행하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에 담고, 그 낯선 곳에 홀로 있으며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행복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사진 옆에 글로 담아, 마치 여행지에서 지금 막 보내온 엽서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작가의 시간들을 함께 나누며 자유, 사랑, 쉼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 같은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
저자 소개

때로는 서럽고, 때로는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그 아픔으로 성숙합니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그를 통해 사랑을 배웁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사랑으로 평안하기를 소망합니다.
홀로 길 위에 서는 것을 쉬이 여기지는 않으나
망설이지는 않습니다.
소리 없이 우는 이에게 시선이 갑니다.
내가 그러하였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나누고 싶어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곤 합니다.
삶의 목표는
낮은 곳을 두려워하지 않고, 눈은 하늘에 두는 사람으로,
넘어질 것을 염려하기보다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으로,
다른 이를 신경쓰기보다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오늘의 나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받은 사랑과 위로를, 그 모든 긍정적인 것들을
나에게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통로가 되는 사람으로,
자신만을 위한 인생을 살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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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01 Santorini in Greece
그 한 문장이 될 수 있다면

02 Athen in Greece
그 너머, 그 이상의 사랑

03 Porto in Portugal
알아야 할 때에 안다는 것

04 Barcelona in Spain
나를 찾는 여행

05 Montserrat in Spain
당신의 계절

06 Edinburgh in Scottland
자유롭게 춤춰도 괜찮아

07 London in England
가장 빛나는 순간

08 Paris in France
사라지지 않는 것들

09 Giverny / Au-vers sur oise / Versailles in France
삶의 진정한 가치

10 Praha in Czech Republic
따뜻한 쉼

11 Wien in Austria
오늘 그리고 지금

12 Salzburg in Austria
그것이 불가능할지라도

13 Berlin in Germany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14 Warsaw in Poland
포기하지 않는다면

15 Krakow in Poland
시간이 멈춘 도시에서

16 Zakopane in Poland
당신의 메아리

17 Mszana Dolna in Poland
선물 같은 시간

18 Poznan in Poland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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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참 고생 많았다

 

당신을 제일 먼저 토닥여 주는 사람은

당신이었으면 좋겠다.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또한

당신이었으면 좋겠다.

 

삶은 어떤 유명하고 대단한 말 몇 마디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애쓴 당신의 하루를

당신이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돌고 돌아 겨우 여기가 아니라, 당신만의 속도로,

당신만의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온 길이기에

또 나아갈 내일을 위해 오늘 밤이 평안했으면 좋겠다.

 

당신의 하루를 정리하는 기도에

감사가 가득했으면 좋겠다.

 

오늘도 참 고생 많았다.   (1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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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유럽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당신에게 보내는 힐링 메시지”


아프지 않은 삶은 없다. 위로가 필요치 않은 삶은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위로가 필요했던 그때의 자신을 위로하듯 당신을 조용히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쓴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도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혼자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스코틀랜드,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를 여행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사진에 담고, 그곳에서 배우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감동했던 감정들을 사진 옆에 글로 실어, 마치 여행지에서 지금 막 보내온 엽서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저자는 자유, 사랑, 쉼, 시간, 지금 이 시간의 중요성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그리고 홀로 낯선 곳에 있는 것은 편안한 휴식으로만 가득 차 있는 것도, 사진 같은 예쁜 순간들만 계속되는 것도 아님에도 한 발자국 나가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이 고뇌하고 있는 그 상황 안에서는 보지 못한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짧게는 새로운 곳에, 서서 길게는 인생이라는 길에 서서 저자가 느끼고 배우고 기쁘고 슬퍼하고 감동했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 같은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그 낯선 곳에 홀로 있으며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행복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느끼는 동안 조용히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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