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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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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어디로 가는가

    • 저자
      정우진
      페이지
      316 p
      판형
      152*225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8-02-07
      ISBN
      979-11-5776-518-8
      분류
      인문/사회/과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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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의 역사와 그 원류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한국의 현 문화는 과거 역사 속에서 어떤 흐름을 타고 발전되어 왔는지, 이러한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인 남한과 북한, 즉 한반도의 통일이 어떻게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현재 한반도는 북한의 핵 문제로 인하여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어 있고, 그 해결책을 찾기도 매우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동질성을 가진 민족과 유구한 역사의 영속성에 비추어 볼 때 이 또한 그렇게 머지않은 시간에 해결될 일이다. 이 책은 그러한 큰 맥락 속에서 어떻게 우리 민족이 충분히 대화의 장을 갖고 현명하게 많은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책이다.
추천사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전례 없는 책
정우진 교수의 책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내용을 담은 전례 없는 책이다. 그는 세계에서 매우 중추적인 국가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 한국을 만든 문화적, 지리적, 경제적 요인을 놀랍도록 조밀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오늘날 한국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세기를 향해 이러한 입장을 어떻게 활용하여 새 출발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독자들은 오늘 해야 할 일과 더불어, 단기간에 해야 할 일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제안에 끌릴 것이며 이러한 포괄적인 비전의 독특한 조합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 이마뉴엘 페스트라이쉬 박사(Dr. Emanuel Pastreich, 경희대 국제대학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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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중국어, 일어, 영어에 능통한 정우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공부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애리조나대학에서 정치학 학사과정을, 시카고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일본 동경 상지대학 대학원에서 비교문화 박사 전기과정을 수료했다. 미국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에는 잠시나마 정치에 뛰어들어 사회문제와 현실 정치에 뜻을 두었다.
미국 하버드대학 비교문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베트남 국립대학 인문사회대 방문교수로서 국내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문명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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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5
머리말 • 6
1부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
1. 한국 역사의 시작과 동북아 역사 개요• 12한국인의 원류와 동북아 고대사 • 13한반도 역사-고구려에서 조선까지 • 28
2. 한국 문화의 특성 • 37
3. 한국의 현재와 문화력 • 47한류의 위상 • 47대한민국의 발전 배경 • 52
2부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1. 한국과 동아시아의 미래 • 60한국의 미래 역할 • 60동아시아 공동체(East Asia Community)의 가능성 • 62
2. 한반도 통일에 대하여 • 70
3. 세계의 모범이 되기 위해 한국이 해야 할 일들 • 111부정부패 척결 • 111정치 혁명 • 119교육 개혁 • 124환경과 보건 문제 • 136교통 문제 • 141복지 문제 • 144종교 문제 • 147이민 정책 • 155문화 개혁 • 157인터넷 지식혁명(MOOC) • 160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 문제 • 166노조, 전교조, 관변단체, 노동 개혁 • 180
4. 동아시아 공동체 수립과 그 도전과업 • 186도전받는 중국 • 191일본의 숙제 • 195한국과 북한의 당면 과제 • 205통일 한국과 동아시아 및 세계 • 211동아시아와 서양 문명 비교 • 214동아시아 신문명론 • 230동아시아 경제공동체의 당위성 • 238동아시아 공동체의 목표 • 260
맺음말 • 266
부록 : 일본 역사와 문화 탐구 • 273
후기 및 감사의 글 •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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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동아시아 3국은 15세기 이후 서양의 비약적인 경제․과학 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난 4~5세기를 극복해야 한다. 이 4~5세기에 걸친 구미의 물질문명과 과학문명의 발달에 의해 초래된 상대적 후진성으로 말미암아, 동아시아 3국은 서양의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주도권(Hegemony)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제는 이를 극복해야 될 시점이 되었다. EU, NAFTA에 대항할 세계 최대의 제조업 기지이자 최고의 교역량, 최고의 생산력을 갖춘 곳으로서 동아시아 공동체는 필연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정치, 군사적 갈등 해소, 군비 축소와 더불어 미래의 지속 가능한(Sustainable) 3국의 동아시아 집단방위체제 확립, 안전보장기구 설립(예: NATO, SEATO, CSTO-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SCO-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까지 바라보고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 집단방위체제를 마련하여 3국이 가까운 장래에 대규모 국방비 삭감에 들어가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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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다
한국은 일제강점기라는 식민의 역사로 많은 것을 빼앗겼고, 바로 6․25 전쟁이 발발해 복구 불가 상태가 되었지만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 어느덧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또한 한국의 독특한 기질과 문화적 특성이 녹아 있는 K-POP, 한국 드라마, 웹툰, E-게임 등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분명 한국은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저력이 있는 국가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도 한국에 몰려들고 있다. 몇 세기 전 이탈리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한국에서 제2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이 전성기를 맞이하려면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남북 분단의 현실과 북핵 위협 등이 바로 그것이다. 세계 경제 흐름이나 우리 국익이 걸린 문제도 강대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도해 나가야 한다.
저자는 한국의 현실을 이처럼 진단하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통일 한국을 향한 길을 열고 동아시아를 주축으로 한 ‘동아시아 신문명론’을 펼친다. 저자와 관점이 다른 이들은 어떤 부분에서는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새롭게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독자들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것, 저자가 이 책을 쓴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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