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밤하늘의 별들과 해와 달과 만물을 살펴보십시오. 시편 기자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하늘과 땅 사이)이 하나님의 하신 일을 나타내고 있으며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가 없어도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창조에 대한 인식과 경외감이 울려왔다는 고백입니다.
(27쪽, 「창조」)
인간은 본래 행복한 존재로 지음받았으며 에덴동산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범죄로 그 완전하고도 영원한 행복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다시 에덴의 행복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타락된 세상에서는 다시 에덴의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적 에덴인 교회에서 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며 영원한 천국에서 완전한 즐거움을 회복하여 우리 예수님과 함께 영원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에덴의 회복!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본서의 주제입니다.
(57쪽, 「창조」)
‘견고한 진’과 ‘쓴 뿌리’는 부모에게서 받은 기질적인 것과 가정이나 가문의 전통 및 환경과 교육에 의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마귀는 인간을 불행과 고통에 빠뜨리고 멸망시키기 위하여 인간 안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교묘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거듭난 성도들은 이러한 마귀의 궤계를 간파하여 생각 속에 있는 견고한 진들을 파하고 마음속에 있는 쓴 뿌리를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뽑아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견고한 진을 파하고 쓴 뿌리를 뽑아낼 때 참 평안과 복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83쪽, 「타락」)
인간은 본래 육신을 가지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타락하자 그 계획은 취소되고 영원히 사는 새로운 방법을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이 땅에서 영원히 살도록 계획하셨지만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의 계획도 이미 세워 놓으셨습니다. 그 계획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을 통하여 육체가 영광의 몸으로 부활 변화하여 그 영체(靈體)를 가지고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었습니다.
(132쪽, 「회복의 계획」)
죄가 자백만으로 용서될 수 있기 때문에 무슨 죄를 짓든지 관계없다고 생각을 하는 어리석은 신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죄가 자백만으로 용서될 수 있기 때문에 무슨 죄를 짓든지 관계없다고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독하고 더럽히는 어리석고 무지한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저주를 받아 마땅한 자들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262쪽, 「구원의 유지」)
십자가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나의 모든 충성과 삶이 의미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없었다면 나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것이며, 지옥에 갈 인생은 허무와 절망과 저주밖에는 없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모든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높여야 합니다.
(299쪽, 「예수 재림과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