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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산책길

    • 저자
      박성준
      페이지
      312p
      판형
      152 * 226 mm
      정가
      13,500원
    • 출간일
      2017-03-01
      ISBN
      979-11-5776-412-9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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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자신의 삶이 산과 들, 하늘을 열며 걷는 산책길이면 싶다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마치 자연 안에서 꽃피는 길을 산책하듯 평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적은 수필집이다. 꿈을 품고 진실을 말하고 느낌을 전하기 위해 마음의 창을 열어 안에서 풀며 명상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구김 없이 참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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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박성준은
1954년 전남 고흥 출생
1996년 「문학21」 등단
현재 한국 현대시인협회 회원
저서
시집 『난 네게 그 무엇이었으면 했다』
시집 『사랑하는 마음들이 닿을 수만 있다면』
시집 『바람개비가 돈다』
시집 『형식을 벗는 이 깨달음이 있다』
시집 『믿음의 창을 열고(신앙시)』
소설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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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낭만의 길을 가다
나만의 산책길 _12
따뜻한 생각이 닿기까지 _15
타는 그리움 _17
나 돌아갈래 _20
도시여, 안녕 _22
그대의 섬세한 빛 _25
기울인 고독의 잔 _29
내 인생은 내가 산다 _32
섬, 그 추억의 뒤안길에서 _34
가슴을 파고드는 가을 _37
서로에게 주는 마음 _39
긍정의 고개를 끄덕이며 _41
마음이 고와 예쁜 사람 _43
지고지순한 삶 _45
별난 만남 _47
어렵고 힘든 일이 온다 해도 _49
대화를 밑반찬 삼아 _52
2. 가족은 필연이다
결혼 행진의 길 _56
눈 내리던 날의 데이트 _60
딸들에게 _62
행복을 찾아서 _65
선한 가족의 삶 _68
부부를 위하여 _72
봄 편지 _76
사랑하는 손녀에게 _79
부모의 자격 _82
몸살감기 때문에 _86
사랑하는 딸에게 _88
고향에 다녀오다 _91
사람은 지혜로 만들어진다 _94
편 영혼의 날개 _96
행복의 길 _98
심중 문답 _100
효도의 길 _102
행복을 위한 것 _104
3. 그리움은 가슴으로 흐른다
깊고 맑은 울림인 ‘울릉도’ _108
골안 마을 _112
핀 숯에 타는 그리움 _114
꿈꾸며 노래하며 _116
사랑하는 마음으로 _119
그리운 사람들 _121
한 아씨에 대한 회고담 _123
명절, 복된 날이여 _127
갈망 _130
고운 삶 _132
그녀가 좋다 _134
4. 사랑에 닿다
백령에 매단 팽팽한 로프처럼 _138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_141
그대 그리고 나 _143
그대여, 오라 _145
함께하는 마음 _147
사랑아, 따뜻함이련다 _151
봄날의 편지 _154
은하수를 바라보다 _156
사랑하는 사람아! _158
그래도 소중한 사람 _160
비련을 이기고 _162
행복한 사랑 _163
사랑의 요소 _165
봉사하는 사람들 _167
고독에 사로잡힌 날 _169
기억 속에 널 채우며 _171
아픔을 함께하며 _172
가슴엔 울음이 가득할지라도 _174
5. 삶의 길을 딛다
내 삶은 내가 연다 _178
그래도 가야 할 길 _179
매력 창조 _182
만남, 그 인연 _184
센스 _186
책에 대한 소고 _188
아름다운 만남이여, 영원하라 _191
새벽을 깨우다 _194
아픔 하나, 슬픔 하나 _196
연에 실어보는 꿈 _200
아픔의 단편을 열며 _203
해 뜨는 집 _205
청년아, 대망을 품어라 _208
내 안에 새벽이 오는 소리 _211
열린 인생길 _213
바른 삶을 살고 싶다 _215
지혜 _217
깬 영혼을 지닌 이에게 _218
아름다운 사람들을 그리며 _220
오만과 편견 _223
달콤한 안식 _225
말에 대한 소고 _228
생각지 못한 전화를 받고 _230
한 젊은이에게 _232
느낌 _233
간절한 소원 _234
나를 위하여 _236
연말 _238
회상 _239
기쁨의 노래 _241
꿈을 향한 노력 _243
시간이 흐를수록 _244
귀한 만남 _245
습관적 언행을 생각하며 _246
섬김과 봉사 _248
고난과 역경이 와도 _250
한 여행을 떠나기 전에 _252
살며, 세상을 보며 _254
꿈을 그리다 _256
나를 비추어 _258
좋은 만남을 꿈꾸며 _259
날 들여다보며 _261
삶의 길을 가는 동안 _263
세상 보기 _265
그리운 사람들에게 _267
지난날을 회상하며 _269
섬, 거금도를 그리며 _271
6. 자연과 같이 살고 싶다
맛도 위에 곱던 노을 _276
크게 눈을 틔우고 _279
가을에 빠져들며 _282
가을날 _284
전원을 향한 꿈 _286
영혼으로 듣는 소리 _288
야간 산행 길에서 _290
가을 편지 _292
춤추고 노래하며 _294
동백꽃 _296
봄빛으로 오라 _298
봄을 만나다 _300
산행 _302
빗속의 길을 가다 _304
꿈 이야기 _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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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나만의 산책길
산이든, 들이든, 해변이든, 자연 속을 걷고 싶다.
자연 속을 걷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자연은 아름답고 맑고 깨끗하기 때문이다. 산책에 정해진 시간이 있을까만, 나는 유달리 황혼 무렵의 자연 속 산책을 좋아한다. 서녘에 등장하여 다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저녁놀- 그 노을을 보며 걷기를 좋아한다. 이슬처럼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듯, 조용히 자극된 운치를 자아내는 밤 숲 속의 정경을 좋아한다. 들려오는, 쓰르라미, 귀뚜라미, 베짱이 등의 풀벌레 소리-. 이런 것들에 편히 심취해 들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관악산엘 올랐다. 내려다보이는 한 도시는 점차 다색을 놓아간다. 만조의 바다처럼 빛으로 술렁거린다.
밤을 즐기며 흥청대는 사람이나, 내일을 위해 혼신의 집념을 불태우는 사람이나, 모두 하루치의 밤을 맞는다.
도시를 뒤로하고 숲길을 오르며 느끼는 마음의 평화로움에 일상의 번뇌를 벗는다. 4부 능선쯤을 오르다 펑퍼짐한 바위 위에 몸을 편다.
산엔 인적이 없다. 어둠뿐이요, 고요뿐이다.
혼자 앉아 듣는 풀벌레 소리. 닿는 만큼 상쾌한 산들바람. 듬성듬성 성기게 드러나는 밤하늘의 별들…… 숲과 하늘과 바람으로 인하여 나는 평안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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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마치 산책하듯 긴 여정의 인생을 살아 내고 있는
당신에게 드리는 따듯한 응원의, 진실된 마음의 수필집”
시인이 쓰는 수필집은 어떨까? 여느 수필집과는 달리, 감성적인 언어로 이루어진 이 수필집은 마치 풍부한 감성의 시를 읽듯, 부드러운 클래식 선율을 듣듯, 따뜻한 봄날의 꽃길을 걷듯, 마음이 한결 포근해지고 풍요로워지는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
맑은 행복, 편안한 삶, 좋은 생각을 바라는 마음이 넘치는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삶도 진솔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는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 이제 가만히, 차분히, 천천히 명상의 길로 빠져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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