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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문대할망

    • 저자
      장영주
      페이지
      판형
      226 * 153 mm
      정가
      12,000원
    • 출간일
      2017-07-01
      ISBN
      979-11-5776-457-0
      분류
      인문/사회/과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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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주도에서 개인이 채록한 세 번째 설화집(민족전래동화 제주도편)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화동화로, 맞춤형 설화동화로는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제주도 설화의 대명사인 ‘설문대할망’이라는 책 제목을 달아 재미있는 이야기의 본고장, 설화의 본산지며 동화와 신비를 간직한 제주도 전역에 살아 숨 쉬는 이야깃거리에 ‘인과응보’, ‘권선징악’, ‘사필귀정’이란 설화의 주제를 조합하고 창작성을 가미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설화동화의 의미 있는 해설을 비롯한 제주도 설화동화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설문대, 돌, 항몽유적지, 1970년대 채록한 설화동화, 한라산에서 태어난 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설화동화를 연구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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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004

1. 우리나라 설화동화의 의미 있는 해설
설화란? 014
동화란? 016
전래동화란? 016
설화동화란? 017
고전동화란? 018
우화동화란? 018
속담동화란? 019

2. 제주도 최초 설화동화 연구
제주도 설화동화의 발자취 022
설문대할망 설화동화의 참고 자료 028
제주도 설화동화의 발전 양상 029

3. 설문대설화
설문대설화 스토리텔링 036
설문대설화 창작 제줏말 스토리텔링 050
설문대설화 노래 제작 054

4. 돌 관련 설화스토리텔링
밭담 058
산담 065
올레길 066

5. 새롭게 부각되는 역사설화 항몽유적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안내판 070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072
항파두리 관련 채록 설화 모음 073

6. 1970년대부터 조사 채록한 설화동화 자료
제주가 처음 열리던 날 096
삼승할망 099
영등할망 103
구슬할망 106
저승할망 110
조왕할망 114
한라산설화 114
갑돌이의 일생 122
귀 달린 뱀과 안판관 126
날개 돋은 아기 130
날개 돋친 박씨 133
변씨 입도 선묘와 변인태 136
산방덕이 140
신촌 효부 145
양선달 148
의녀 김만덕 151
장원 급제한 어부의 아들 155
자청비 158
저승에 다녀온 사람 162
월계 진좌수 165
천제연과 효자 청년 166
허웅아기 171
관덕정 175
김녕사굴 178
섶섬과 뱀 183
신도 충견의 무덤 189
여우혈 192
오백장군 195
용두암 199
용연 203
은호골 207
고종달 211
문곡성과 두 명인 215
비양도 220
이좌수 221
산방산과 방철스님 226
절부암 230
천지왕 234
무당의 조상 239
꾀 많은 모관 양반 242
돌하르방 249
천지연 252
까마귀 모르는 제사 256
원조 해녀 261
유반석과 무반석 264
현 훈장 268
힘센 막산이 272
정승과 정시 276
고전적 280
애기업게 돌 284
오돌또기 287
사만이 291
고대각 293
머리 자른 효부 298
외돌개 301
붕이 형제 305
수월봉 310
삼성혈 314
정방폭포와 서불과차 322
백중제 328
오찰방 331
말머리 335
베락구룽 337
방선문 338
힘과 기예가 뛰어난 강씨 340
감목관 김씨 344
장사 구운문 348
채 똑똑이 351
제주의 고려장 354
고부윤 359
정월 멩질 364
소죽은 못 366
늘우시동산 368
열녀 김천덕 369
계참 박규안 372
탑지 374
더벅머리 도깨비 376
광정당과 이목사 385
명당자리 390
곽지 할망당 392

7. 한라산에서 태어난 신들
세화 본향당신 396
호근 본향당신 399
사계 큰물당신 400
예촌, 보목 본향당신 401
상창 하르방당신 403
중문 본향당신 405
광양당신 408
보목리 조롱이당 409
한라산이 신이된 소국정 414

에필로그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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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p.114) 한라산설화
넓은 바다가 있습니다. 그 한가운데 섬 하나, 파도의 노랫소리에 흥겹게 춤추는 갈매기들의 요란한 소리, 신비에 싸인 높은 산이 있습니다. 그 섬은 장엄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금방이라도 엉금엉금 기어 나올 것 같은 기분을 갖게 합니다. 북쪽에서 보면 어머니 품속같이 포근하게 느껴지고, 남쪽에서 보면 아버지 얼굴처럼 근엄한 모습으로 우뚝 솟은 산, 사람들은 이 산을 ‘한라산’이라 부릅니다. 한라산은 높이 1천9백50미터, 꼭대기가 움푹 파여 사시사철 맑은 물이 고여 있는 백록담, 예로부터 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묵묵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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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민족전래동화 제주도편』 그 세 번째 이야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으면서 지혜로운 교훈이 한가득!”

“하늘과 땅이 구별이 안 됐던 먼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를 기억하시는지요?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의 본고장, 설화의 본산지며 동화와 신비를 간직한 제주도에서 예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온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을 다듬어 엮은 것입니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삼다(三多)’를 비롯하여 올레길, 이어도, 해녀, 오름, 돌담, 용두암, 천지연, 돌하르방, 외돌개, 한라산, 정방폭포 등 수없이 많습니다. 이 책에는 이에 더하여 제주도의 구석구석에 살아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때론 친근하게 느껴지고 또 때론 이색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치 그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래동화 이야기를 들려주시듯 재미있는데다 ‘인과응보’, ‘권선징악’, ‘사필귀정’ 등 슬기롭고 지혜로운 교훈까지 담겨 있어, 아동들은 이 책을 접하는 순간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이 책이 제주도 설화동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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