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어찌 됐든, 삶은 여행이다
프롤로그 │ 기억, 아래 놓인 것들
제1부 겨울, 차가운 머리에서
· 내 첫걸음은 비장했다
1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하루
이르쿠츠크로 가는 열차
시베리아의 진주, 알혼섬
알혼섬, 깊숙한 그곳
모스크바로 가는 열차
모스크바, 아름다운 광장 속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
예상치 못한 벨라루스에서의 하룻밤
2 폴란드
국경을 넘어
골동품 같은 그곳, 바르샤바와 크라쿠프
참혹했던 땅, 아우슈비츠
3 두바이
두바이 스톱오버
두바이의 화려함 속에 가둔 하루
두바이 공항 터미널에서
제2부 여름, 뜨거운 가슴까지
무엇이 나를 이토록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가
4 중국
베이징, 그 거대함에 압도당하다
만리장성에 오르다
칭짱열차, 티베트를 향해
5 티베트
라싸에서의 첫째 날
포탈라, 주인 잃은 궁
사원에서 신앙과 마주하다
신들의 안식처, 암드록초
시가체에서 젊음을 느끼다
초모랑마에서 만난 강추위
6 네팔
보테코시 계곡 위, 짜릿한 번지점프
숨 쉬는 유적
룸비니, 불교의 성지
평온을 품은 도시, 포카라
안나푸르나 첫날, 몬순의 심술
천천히, 천천히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그 숭고함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그리고 선물
하산, 내려갈 줄 아는 절제
7 인도
인도 첫날, 혼돈 속에서
바라나시에서 찾은 존재의 의미
카주라호, 에로틱 사원
타지마할에서 사랑을 묻다
뉴델리의 두 얼굴
올드델리, 그 속의 역사
아잔타에서 만난 열반의 미소
뭄바이의 음지
인도 여행의 끝에서
에필로그 │ 여정, 그 미지에 대한 동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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