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사회학 박사 이수동이 전하는 시사의 모든 것
최근 발표한 한국 정치, 사회, 경제 분야 칼럼을 총망라한 알짜배기 수업노트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국민의 무관심 속에 한국정치 체계의 난맥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저자는 2009년부터 사회이슈를 주제로 쓴 칼럼을 언론에 발표해 왔으며 꾸준히 본인만의 정치철학을 밝혀왔다. 이 책에서도 반값등록금 등 한국의 빗나간 교육정책, 무상복지, 북한의 실상과 통일 전망, 재외국민 참정권, 부정부패로 얼룩진 재보선선거, 정치원론의 중요성, 보수와 진보의 정치사회학적 이해 등 시대를 역행하는 암울한 한국정치에 대하여 한 마디를 넘어선 거시적 견지에서 담담하게 때론 강력하게 입장을 밝힌다. 불통이란 말이 유행어가 될 만큼 정부와 국민의 소통이 힘들어진 요즘, 그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핵심을 관통하는 저자의 총지한 노력이 사회인과 수험생 등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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