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이란 무엇인가? 우상은 하나님을 대신한 모든 것이다. 우상은 짝퉁 하나님이며 ‘만들어진 신(神)’이다. 왜, 인간은 우상을 만들고 하나님으로 섬기는가? 그 이유는 죄 때문이다. 죄인은 창조주 하나님을 버리고 대용품으로 우상을 만들었다. 우상은 형상뿐 아니라 타락한 인간의 마음을 포함한다. 타락한 마음은 우상을 만들어낸다. 돈, 권력, 섹스와 수많은 탐욕의 부산물들이 우상이 된다.
우상과 우상숭배는 구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다. 하나님을 섬겨야할 이스라엘.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하나님 대신 가나안의 신들, 고대 근동의 우상들을 숭배했다. 우상숭배는 개인뿐 아니라 이스라엘 왕국 전체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거두지 않았다. 선지자들은 우상을 떠나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우리는 우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성경이 말하는 우상은 무엇인가? 이 책은 우상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우상의 정의, 우상 금지명령, 우상과 십계명, 우상과 사사기 전형, 그리고 구약성경에 언급되는 우상의 종류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구약의 우상으로 등장하는 고대 근동의 신들을 특징들이 자세히 소개된다.
[출판사 리뷰]
“성경은 왜 고대 근동의 신들을 ‘우상’이라며 파괴하라고 했을까?
인간의 역사가 보여 주는 타락의 결과물 ‘우상’에 대한 의미와 해답을 찾아서”
성경은 왜, 고대 근동의 신들을 우상이라고 했을까? 가나안 신들의 형상을 섬기지 말고 파괴하라고 했을까? 이 책은 2010년 8개월간 가족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면서 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를 여행하며 성경 고고학 유적·지리·자연·절기를 공부했고, 히브리대학교(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울판에서 현대 히브리어를 배울 정도로 신앙심이 깊고 성경 공부를 제대로 한 저자가 쓴 책으로, 성경이 말하는 우상은 무엇이며, 성경과 고대 근동 신들의 관계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준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이후 모든 인간의 역사가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타락의 결과는 우상 숭배이다. 피조물을 신(神)으로 삼고 스스로의 욕망을 위해 이용해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경을 많이 인용하여, 독자들이 성경을 직접 찾지 않아도 이스라엘 역사에서 우상은 어떻게 숭배되었으며 그 영향은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성경과 고대 근동 자료,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우상들의 특징들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신학을 공부한 신학생과 목회자에게는 설교와 성경공부, 목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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