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나무

HOME도서정보전체도서

도서정보

전체도서

  • 책자이미지
  • 교회 가는 할머니

    • 저자
      김성호
      페이지
      176p
      판형
      138 * 211 mm
      정가
      10,000원
    • 출간일
      2017-11-01
      ISBN
      979-11-9600-491-0
      분류
      제휴사 도서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 교보문고
책 소개

월간 ‘한국 시’로 등단한 김성호 시인의 『불타나이다』, 『내 혼아 깨어라』 등을 잇는 여덟 번째 신앙 시집.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달은 시인은 자신의 신앙심을 오롯이 시집에 담아낸다. 하느님을 향한 은혜로운 마음과 시인의 삶을 시로 그려 냈다.

...
저자 소개

시인·소설가 김성호
성미출판사 대표
월간 ‘한국 시’ 등단
| 저서|
장편소설
방황하는 영혼들
시집
불타나이다
내 혼아 깨어라
제단에 붙은 불을 끄지 말라
아침을 맞으면서
인적이 끊기면
마음의 사랑을 찾아서
성산에 오를 자 누구리요

...
목차

머리말 ㆍ4
서시序詩_ 그분 ㆍ6
바리새인 ㆍ11
세리 ㆍ14
바보 친구 ㆍ19
친구 ㆍ20
그림 그리는 친구 ㆍ22
여행풍경 ㆍ24
하루살이 ㆍ29
행복한 평화 ㆍ30
성도의 행복 ㆍ32
사랑의 힘 ㆍ34
늙은 세공사 ㆍ36
-사도행전 19~41 내용에 관한 시
지志 ㆍ39
회심 ㆍ40
탕자의 생각 ㆍ46
가려진 인물들 ㆍ49
도사리 ㆍ52
자연 ㆍ57
포옹 ㆍ58
만월 빛 모은다 ㆍ70
운명 ㆍ72
걸음 절룩이는 노인 ㆍ74
아쉬움 ㆍ77
노파의 미소 ㆍ78
사람의 명예 ㆍ80
평범한 축복 ㆍ82
참혹한 현상 ㆍ84
달빛 ㆍ86
끈질긴 충실 ㆍ87
우리는 ㆍ88
교회 가는 할머니 ㆍ90
성스러운 주일 ㆍ92
영원히 함께 걸어요 ㆍ93
새 힘 잊지 못하리 ㆍ94
어르신 ㆍ96
손님 ㆍ98
채찍의 벌 ㆍ100
큰 고민 ㆍ102
한가 ㆍ103
바닷가 풍경 ㆍ104
잠 못 이룬 봄님 ㆍ105
해변 ㆍ106
사람이 참되며 ㆍ108
군고구마 ㆍ110
소년 ㆍ111
콩알도둑 ㆍ112
봄이 오는 소리 ㆍ113
그때 그 처녀 ㆍ114
농부 아내가 된 고아처녀 ㆍ116
거리 함성 ㆍ118
사람의 감정 ㆍ120
도심 비둘기 ㆍ121
꿈 ㆍ122
달 밝은 가을밤 ㆍ124
신비한 별빛 ㆍ126
초승달 ㆍ127
은빛 ㆍ128
조각구름 ㆍ129
공기는 호흡뿐 ㆍ130
대세 ㆍ132
골목 ㆍ134
육세 꼬마 ㆍ135
삶 ㆍ136
엉뚱한 기력 ㆍ137
여름 대지 ㆍ138
가는 세월 누가 막으리오 ㆍ139
싱그러운 젊음 ㆍ140
기다림 ㆍ141
인간 ㆍ142
사람의 기도 ㆍ144
하나님 응답 ㆍ145
무자녀 아내 ㆍ146
- 삼상 1장 ~ 내용 시
자매 ㆍ148
현 세대 ㆍ150
호의 ㆍ152
시인의 무자격 ㆍ154
겸손이라네 ㆍ156
나도 여느 사람들처럼 ㆍ158
자아 ㆍ160
- 단상 시
명운 ㆍ165
노인과 과부 ㆍ166
믿음의 향방 ㆍ168
- 명상 시
영원하소서 ㆍ174
- 방관덕 원로목사님 추모 시
나무의 생명 ㆍ176

...
본문 소개
교회 가는 할머니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백발할머니
햇살이 반짝이는 낯익은 거리를
지팡이 걸음으로 걷는다
느린 걸음을 앞질러 가는 사람들 중에
아는 얼굴은 아무도 없다
절로 새는 무거운 한숨
무릎통증 재발로 어금니 악 문다
두 번 쉬고 다다른 대로변
파란불에 힘차게 차도를 건너는 인파들
그 뒤를 걸음마로 쫓는 할머니
신호등 바뀌자 중도에서 멈춰 선다
집과는 불과 칠십 미터 남짓
대로 너머 오층 임대 교회까지는
아직 그 거리의 반이 남아있다
어서 가야 하는데
...
출판사 리뷰

“하느님을 향한 은혜로운 마음이 담긴 신앙 시집,
충만한 신성에 젖어 보자!”
나무, 새, 바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물론이고, 존재가 없는 그 대상을 상상력으로 끌어모아 살려 내는 것도 시의 소재가 된다. 시인 김성호, 그의 시는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의 선택에 혼을 쏟는 외로운 고독의 산물이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자신의 신앙심을 오롯이 시집에 담아낸다.
이 시집에는 하느님을 향한 은혜로운 마음이 담겨 있고, 고독한 시인의 삶이 그려져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지혜로 / 악인과 선인을 구분할 줄 알고 / 길을 잃고 헤매며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 실용한 결합을 유도해 낸다.”며 하나님의 축복을 노래한다. “충만한 신성에 젖어 / 하늘로 나는 영혼이 갑절로 뛴다. / 영혼의 노래가 샘물처럼 솟는다.”는 시구처럼, 이 신앙 시집을 통해 충만한 신성에 젖어 영혼의 노래가 샘물처럼 솟길 희망한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