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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이야기 긴 여운

    • 저자
      공란식
      페이지
      280p
      판형
      148 * 205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3-12-01
      ISBN
      978-89-9852-884-3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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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짧은 이야기 긴 여운』은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 가족에 대한 애틋한 정 그리고 문학에 대한 열정 등으로 꾸몄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자신의 스마트폰에 올린 사색과 명상의 메시지들이다. 특히 순간 포착된 사진들이 곁들여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사랑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집 안팎에서 보던 꽃, 나무, 바람, 하늘 그리고 아름답던 추억은 저자의 뇌리에 온전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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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공란식은 1950년 경기도 오산시에서 출생한 수필가 공란식은 농부의 아내로 살면서도 1996년 계간 [문예한국] 수필 신인상으로 한국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이며, 오산시문학회 회장이다. 수필집으로는 1993년 『아름다운 동행』, 1996년 『아름다운 여자』, 2004년 『아름다운 사랑』 등을 펴냈고, 이번에 10여 년 만에 『짧은 이야기, 긴 여운』이라는 영상 수필집을 내게 되었다. 공란식의 수필은 ‘길이는 짧지만, 길게 남아있는 작은 울림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3년 제2회 [오산문학상], 2005년 제16회 문화예술부문 [오산시 여성상]과 제1회 [아름다운 오산 문학인상], 2007년 제16회 [경기도 문학상] 우수상, 2010년 제1회 [물향기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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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너무 사랑스러워
너무 사랑스러워 ……………13
잔치……………………………14
국화꽃이 피었습니다 ………15
가을에 핀 철쭉 ………………16
제주도 초겨울의 동백은 ……17
겨울은…………………………18
콩의 변신 ……………………20
물안개…………………………21
봄을 기다린다 ………………22
나리꽃…………………………23
국화……………………………24
겨우살이………………………25
산세비에리아…………………26
늦가을…………………………27
오래전 샛강 …………………28
철 없는 영산홍 ………………29
산수유의 나들이 ……………30
2월이 가고 ……………………31
늦가을 빛 ……………………32
늦여름에………………………33
제 계절도 모르네 ……………34
첫 눈 소식의 엽서 ……………35
메마른 땅에 뿌리를 …………36
하얀 서리를 맞는 꽃 …………37
철쭉……………………………38
가을을 기웃 거리다 …………41
맑은 하늘 ……………………42
어느여름………………………43
잔디 잔디 ……………………45
잡초들…………………………46
사철 곁에 있으라 ……………49
까치밥…………………………50
아네모네………………………52
가을안부………………………53
단풍 구경 가요 ………………55
까마중…………………………57
돌나물의 여름나기 끝 ………58
해맞이 산책 …………………59
고구마 싹 ……………………60
홀씨……………………………61
우리 집 뒤꼍의 매화 …………63
꽃의 무한한 변신 ……………64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65
콩 꼬투리 ……………………66
그리움…………………………67
담쟁이와 동거 ………………68
색의 조화 ……………………69
사람과 자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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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71
기생란…………………………72
백년초…………………………73
씀바귀의 고백 ………………74
봉숭아…………………………76
꽃잎 …………………………77
여름의 끝 ……………………79
당근 …………………………80
파뿌리와 함께 동거 중 ……81
정상 오르는 계단 옆 낮은 꽃 82
대나무 ………………………83
2.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순리 그대로 …………86
구름을 앞세우고 ……………87
인생 …………………………88
만남도 운명 …………………89
어디에서든 다시 만나지 않으리 …………90
남편의 해우소 ………………91
노을 …………………………92
남편의 시간이 안타갑다. …93
천륜 …………………………95
언제 귀한 손주 안겨 주누 …96
지은이 ………………………98
당신과 오길 참 잘했어! ……99
지은이가 그린 그림 ………101
두드리세요 …………………102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103
촛불처럼 ……………………104
인연 …………………………105
끝없는 여정…………………106
문 밖을 나서면 ……………107
사노라면 ……………………109
길을 묻다 ……………………110
길 ……………………………111
이정표 ………………………112
바람처럼 ……………………113
삶이란 ………………………115
동행 …………………………116
눈을 감고도 …………………117
우주 속의 물체 ……………118
모진 사람 마음 ……………119
나를 내려놓다 ………………120
시간은 오늘도 가고 있는데 ………121
결국 홀씨 ……………………122
뒤돌아 보는 사람아 ………123
어머니, 그 희생의 이름 ……124
비우고 가시라 ………………125
마실 온 세상 ………………126
오고 가는 길 ………………128
이 세상 너머는 ……………129
가버린 사랑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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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131
대전 가는 나 ………………133
나 하나의 사랑 ……………134
집이라서 ……………………135
빈집 …………………………137
세속에 찌든 때 ……………138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139
제자리 ………………………140
40여년 동행 …………………142
조각가 아들 …………………143
그 사람 ………………………144
사랑·2………………………145
생각만으로 씁쓸한 …………147
이별 …………………………148
3. 사노라면
어찌해 돌 틈에 사느냐?……150
3월의 신부 …………………151
카메라가 내 친구가 되어 …153
대견스럽구나 ………………154
좋은 만남……………………155
장맛 기대가 돼요 …………157
그들을 위해…………………158
걸음을 놓으며………………160
빨간 우체통…………………161
간장 …………………………162
추억을 끄집어내고…………164
여행 다녀온 기념 인증샷 …165
선물 …………………………166
짧은 이야기 긴 여운 ………167
짝사랑 ………………………169
파란색 편지봉투……………171
자유가 그리워………………172
납작 엎드려 …………………173
마음은 소녀처럼 ……………174
수고하셨습니다 ……………176
근심 없는 편한 시간 ………177
오늘도 행복하신가요? ……179
잠시 스마트 폰을 꺼놓고 …180
알림 표지판 …………………181
삭막한 시야에 ………………182
마무리 ………………………183
정류장 ………………………185
Summer Time ………………186
기억속의 그리움 ……………188
트럼펫 소리 …………………191
경계가 무너졌다 ……………192
기다리는 것 …………………193
작은 소망 ……………………194
저 높은곳을 향하여 ………196
시집 오던 날처럼 …………197
사노라면 ……………………198
제주도 하르방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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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200
조용필 오빠 …………………201
첫 직장 ………………………202
추억· 1 ……………………203
로망스 추억·2 ……………205
유년의 그리움 ………………206
독버섯 ………………………207
한 해의 소원 ………………209
나도 한 점 …………………210
언제나 청춘…………………211
이파리들은 …………………213
온화한 미소를 지닌당신을 사랑합니다…………214
손님 …………………………216
팔색조 ………………………217
추녀 끝에……………………218
살아 보세요…………………219
찾아 가는 길 ………………220
어둠이 빛으로………………222
휴식 …………………………223
안간 힘 쓰며 ………………224
일손 …………………………226
흘린 땀의 값어치 …………229
한밤에 기다리던라디오 프로그램……………230
향숙 씨………………………232
가을날의 산책………………235
어머니의 여생………………236
안부 전합니다………………238
4. 쌍무지개 떴어요
아버지의 시계………………242
봄나들이 가네요……………244
와! 여름이다 ………………247
자전거를 타고………………248
나들이 ………………………250
기차를 보다…………………252
미끄럼 타는 풍경 …………254
꽃이 피었어요………………256
쌍무지개 떴어요……………258
5. 조각가 임재석
조각가 임재석의 ……………263
육중한 무게감과
가벼움이 공존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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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두드리세요

나고 죽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 합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의 생명은
자신의 몫이잖아요.
요즈음 자신들의 생을 허무하게 꺾어버리는
미련한 짓을 기꺼이 저지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닫힌 자신의 마음 열지 못하여
스스로 선택하는 죽음이란 행위
열심히 살았는데 희망이 없다고요?
두드리세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 보여 주세요.
어두운 밤을 달려 떠오르는 태양처럼
그대를 누군가 품게 될 겁니다.
수백 년의 생명이 아닌 한 백 년도 채우지 못하면서
우리가 모두 공존하는 이유
삶은 각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삶은 더욱 가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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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사색과 명상 고요한 아침
아무도 가지 않은 사색 길
모든 것을 내려놓듯 가벼운 마음으로
나를 내려놓는다.
수필가 공란식이 SNS를 통해서 많은 지인과 나눈 이야기를 엮어 『짧은 이야기, 긴 여운』이라는 네 번째 수필집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은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 가족에 대한 애틋한 정 그리고 문학에 대한 열정 등으로 꾸몄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자신의 스마트폰에 올린 사색과 명상의 메시지들이다. 특히 순간 포착된 사진들이 곁들여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사랑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집 안팎에서 보던 꽃, 나무, 바람, 하늘 그리고 아름답던 추억은 저자의 뇌리에 온전하게 남아있다.
특히 저자와 삶을 같이 한 오산시 가장동 집도 조각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수필집에는 아들 임재석(조각가)의 작품세계까지 소개하며 예술적 동반자의 길을 함께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여자〉, 〈아름다운 사랑〉에 이어 10년 만에 펴낸 이번 수필집 후반부에는 저자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동화와 아들 임재석(조각가)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고일영(문화기획자), 목홍균(큐레이터)이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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