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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부가 품은 세상

    • 저자
      황인석
      페이지
      328p
      판형
      152 * 225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6-11-01
      ISBN
      979-11-5776-302-3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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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본서는 저자의 아내가 떠난후 겪어야 했던 쓰리고 아픈시간을 보내며 찾으려했던 아내의 흔적속에는 귀중한 유품하나 없었지만 그래도 한권의 낙서장으로 남겨준 귀중한 아내의 삶을 이책에 옮기는 것이 참 다행 스럽다. 한 인간이 살아오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일들... 그중에서도 농부라는 평범한 너무도 평범한 한 농부가 농민사회를 껴안으며, 세상을 좀더 농민들의 품으로 안으려하며 살아온 질풍노도와 같았던 과정을 책으로 엮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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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전국농민회총연맹 상주시농민회 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의장
경상북도 농어촌특별대책위위회 위원
경북도 농정심의회 위원
경상북도 세계농업포럼 위원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수호 대구경북 운동본부 대표
경상북도 도·농 상생네트위크 발기인
지방 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위원
학교급식 조레지정 경북운동본부 공동대표
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
민주노동당 상주시위원회 위원장
상주 항몽대첩탑 건립 추진위원회 사무국장
현재
상주문화융성을 위한 시민모임 이사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모동작은도서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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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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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그냥 평범한 농부이기를 원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씨를 뿌리고 가꾸어서 그 노동의 댓가로 얻어지는 순수한 소득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농부로 살고자했다. 그러나 농부가 그렇게만 살아갈 수 없는 불합리한 제도와 정치 사회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도록 놓아두지를 못했다. 세계화 라는 자유무역 협정과 식량주권의 농업위기 속에서 해당 농민으로서의 책임를 다하기위해 아스팔트위에서 투쟁의 농사를 짓는 투사로 살아온 지난 삶을 정리해 보았다. 이러한 삶을 살아오는 과정중에 늘 아내에게 미안했고 죄스러움을 훗날 아내에게 보답하려 했지만 아내는 저 세상 사람이 되버렸다.
아내가 떠난후 겪어야 했던 쓰리고 아픈시간을 보내며 찾으려했던 아내의 흔적속에는 귀중한 유품하나 없었지만 그래도 한권의 낙서장으로 남겨준 귀중한 아내의 삶을 이책에 옮기는 것이 참 다행 스럽다. 한 인간이 살아오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일들... 그중에서도 농부라는 평범한 너무도 평범한 한 농부가 농민사회를 껴안으며, 세상을 좀더 농민들의 품으로 안으려하며 살아온 질풍노도와 같았던 과정을 책으로 엮어 보았다.
출판사 리뷰
농민운동의 선봉에 선 한 농부의 권리와 이념을 되찾으려는 치열한 투쟁, 그리고 그 삶에 늘 함께였던 아내, 그 모두를 추억하는 자서전이자 회고록이다. 저자는 위암 투병 중에도 불합리한 사회 제도와 농업 정책에 정면으로 맞섰고 백화산의 민중 호국 정신을 본받아 비뚤어진 역사 세우기에도 앞장섰다. 그런 중에 아내는 쓸쓸한 발자취만 남겨 둔 채 홀연히 떠났고 깊은 슬픔 속에 한동안 살기도 했다. 그래도 그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신념을 지켜 나갔다. 수십 년 동안 사회인으로서 농부로서, 사명감을 불태웠고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다. 그래, 이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즈음, 진정한 행복이 찾아왔다. 지난한 여정을 돌고 돌아온 만큼 저자의 앞날이 더없이 찬란하기를 바라 본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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