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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자 그 번호 안 찍을껴

    • 저자
      정혜옥
      페이지
      306p
      판형
      154 * 225 mm
      정가
      15,000원
    • 출간일
      2016-11-01
      ISBN
      979-11-5776-304-7
      분류
      문학
      출판사
      책과 나무
    •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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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자 그 번호 안 찍을껴』는 평론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이성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가진 작가의 일상의 역사서로, 사회, 정치, 경제, 교육&역사, 희망이라는 다섯 가지 파트로 각각 나누어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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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정혜옥은 1966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숭의여대 관광경영과를 졸업했다. 10여 년간 호텔리어로서 한국광관협회장상을 비롯하여 국제연합클럽인 서울63로터리클럽에서 모범사원상을 수상했다. 혼인 파탄 후 경험한 최악의 복지법인 한 부모 모자가정법 개정을 위해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제안을 올리면서 시민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오천만시민감시단 부단장과 (사)한국유권자총연맹 여성위원장. 정책평가신문의 정치사회부 기자를 역임하고 현재 민주주의 시민동맹 사무국장이자 만민공회의 운영위원으로 GMO추방국민공대위 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호텔리어와 세상 이야기』, 『오래된 국민 기자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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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불신의 사회가 아닌 밝은 사회로
추천사 1 참여하는 시민이 세상을 바꿉니다!
추천사 2 복숭아 향이 나는 작가
1장 위기의 대한민국
대한민국 21세기 노예 완결판
이웃 사랑은 내 나라 안의 이웃부터
상처
노란 리본
위기의 대한민국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
한 부모를 위한 제안
편지
조강지처(糟糠之妻)
7포 세대를 바라보는 서글픔
대한민국 국방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봉사의 미학
이런 법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진정한 프로들의 세대
뒤로 가는 대한민국
모범생과 불량 교복
대한민국 민선 이장 1호
시민운동가가 된 벤처기업인 이야기
뜯지 못한 컵라면과 19세 청년의 꿈
쓰레기 무덤 위의 첨단산업단지와 미세먼지
선(善)을 위해 성공하라
2장 인자 그 번호 안 찍을껴
최영 장군과 캄바세스 왕의 정의
도적님들의 나라
몇이길 원하십니까?
양아치
국민제안
칠구와 반찬가게 사장님 이야기
카피(copy) 전성시대 유감
혈세 낭비의 주범, 대한민국 법무부
무능한 중앙정부와 유능한 지방정부
이중 잣대로 적용되는 대한민국의 법
빅 아이(Big I), 스몰 위(small We), 대한민국 국회
D학점의 대한민국 국회
인자 그 번호 안 찍을껴
페친 이야기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달맞이길에서 외침
3장 궤변론자들의 시대
청년들을 위하여
새총의 위력
미친 전세가와 리터루족
세계 평화를 책임지는 위대한 ‘헬조선, 망한민국’
흙수저를 물고 나온 ‘불쌍한 영구’ 이야기
스프링벅(Springbok), 대한민국(大韓民國)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궤변론자들의 시대
지방재정 개편안 유감
4장 쉰들러의 후예
나비가 된 소녀
레고랜드와 바꾼 고조선 유적지
을미역사 반란
쉰들러의 후예
천하의 잡놈 이야기
야자 폐지 환영
100만 원짜리 수학여행과 자궁경부암 백신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 정치의 현장
비문 없는 비석
거울
5장 날개옷을 찾아서
중국의 문학 혁명가, 루쉰
오강가
아름다운 갑의 이야기
희망 샘
비정규직 없는 꿈의 기업
날개옷을 찾아서
‘빚까프리오’의 생각 엿보기
기사회생(起死回生)과 육불치(六不治)
맺음말 - 혁신하라, 대한민국(大韓民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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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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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소개
‘인자 그 번호 안 찍을껴’는 한부모 엄마로서, 시민활동가로서, 기자로서 발로 뛰고 복지법을 직접 경험하고 사회에서 목격한 것들을 글로 써 엮은 책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황금만능주의는 국민들의 건강한 가치관마저 바꾸어 놓습니다. 실업으로 인해 젊은이들은 부모의 재산을 탐하는 비이성적인 존재로 바꾸어 놓았고, 중학생들마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학진학이 목표가 아닌 9급 공무원이 꿈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정치권은 부정부패로 썩어서 나랏빚은 늘어만 가고, 국민들에게 ‘증세 없는 복지’를 약속했던 정치권은 대기업들에게는 이런저런 명분으로 세금을 감면해주면서 서민들에게는 ‘복지 없는 증세’를 실현해 놓았습니다.
나라의 존립에 필요한 한 해 최소한의 출생수는 70만~80만 명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정치가 지속되다 보니 급기야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는 신생아 출산율이 1.20으로 떨어져 2015년에는 43만 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는 대한민국을 인구 소멸국 1호로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은 상위 1%가 99%를 지배하고, 사법고시와 같이 계층간에 이동할 수 있는 사다리도 치워지고 로스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개천에는 실지렁이들만 살 수 밖에 없는 세상을 이루어놓은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부정부패로 이루어 놓은 부의 양극화는 사람과 사람 간에 지켜야 할 예의를 잃게 만들고, 양심이 사라져 온통 사기꾼들과 범죄자들만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높은 시민의식에 부합하지 못하는 정치인들의 낡은 행태도 문제입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에 1억원의 빚을 지고 나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것은 능력 없는 잘못된 정치권이 합리적인 경영을 하지 못하여 차세대 예산을 미리 끌어다 썼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잃어버린 양심과 예의를 되찾아 대한민국의 소수 1%만을 위한 나라가 아닌, 99%의 대다수 국민들을 위한 나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요즘은 한 자녀 시대가 되어 의지할 사람이 없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부재는 재앙이나 다름없습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는 세상의 빛이자 전부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가정은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성역이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부모 아래 자녀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부모세대가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은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법’이 되어야 하고, 물려주어야 할 세상 또한 복지국가라는 이름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하고 밝은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복지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스승의 역할, 종교인의 역할, 정치인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출판사 리뷰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이성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한국 사회에서 만나는 불의·부패·부조리를 고발하다!”
‘청년실신시대’에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과 꿈을 포기한 이른바 ‘7포 세대’들이 방황한다. 흙수저를 물고 나온 ‘불쌍한 영구’는 미친 전셋값에 좌절한다. 한 부모, 누리과정, 고독한 노인, 기본 소득제, 미세먼지 등 병리 현상들에 관한 작가의 진단과 제안이 날카롭다. 이 책은 정치 경제와 사회 문화의 비리들을 비판하지만, 이에 주저앉지 않는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시민운동가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때로는 격분하고 슬퍼하며 혹은 안타까워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만나는 불의·부패·부조리를 고발하고 잘못된 국정을 개혁하고자 한다. 이 책은 평론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이성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가진 작가의 일상의 역사서로, 사회, 정치, 경제, 교육&역사, 희망이라는 다섯 가지 파트로 각각 나누어 정리되어 있다.
정치가 잘못될 때, 시민사회가 이를 시정하는 시민운동은 어느 시대이고 필요하다. 그런데 한국 사회는 시민운동 단체마저 정권의 분열공작이나 무력화에 노출되어 있다. 한국의 시민사회는 좀 더 조직화되고 광범위하게 확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있거나 후손들에게 사람 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분들에게, 세상에 나올 때보다 한 가지라도 더 나은 세상이 되게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이제는 잃어버린 양심을 되찾아 자식과 미래 세대들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뜻을 함께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누구나 마음 편하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밝은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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