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운명과도 같은 연분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운명적인 인연이 없다면 그 사랑은 없는 것일까?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 읍내 정약국의 외동아들인 명훈과 무녀의 딸의 세희와의 신분적으로 어울릴 수 없는 운명적인 인연이지만 결코 운명적일 수 없는 그런 사랑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회의 갈등이 원인은 이데올로기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원인이 되었던 삶의 순간순간의 현장의 사건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지나온 발자취를 정리 해보고 싶었다.

프롤로그
작가의 말
1부 그해 겨울의 끝
2부 지난 시절의 기억
3부 아름다운 우리의 날들
4부 젊은 날의 초상
5부 사랑을 느낄 때
6부 새봄

이 책을 내면서……
인생에 있어서 운명과도 같은 연분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운명적인 인연이 없다면 그 사랑은 없는 것일까?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 읍내 정약국의 외동아들인 명훈과 무녀의 딸의
세희와의 신분적으로 어울릴 수 없는 운명적인 인연이지만
결코 운명적일 수 없는 그런 사랑을 그려보고 싶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회의 갈등이 원인은 이데올로기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원인이 되었던 삶의 순간순간의
현장의 사건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지나온 발자취를
정리 해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