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상상과 영혼이 현실을 관조한다!
시인의 길을 걷기 위한 몸부림, 현실이라는 경계 밖으로 마음을 던진 김소담(본명; 김장기) 시인의 시집 『행복지수가 뜬 날』은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이 시집에서는 어린 시절의 굴레 없는 상상을 잃어버리고 사는 현대인의 삶을 관조하고 있으며, 저자는 삶의 원동력을 현실과 상상, 영혼의 삼박자 위에서 발견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의미의 성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하여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삶의 근거를 찾아 헤매이고 있는 시인의 행보를 함께 걸을 수 있다. 『행복지수가 뜬 날』은 길을 잘못 찾아 헤매이던 날의 기억들이 인연이 되어 꿈틀거리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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